충북혁신도시를 보라! 그 많은 혁신도시 중에서도 최고로 뭐 같은 교통을 자랑한다! 혁신도시에서 진천 가는 군내버스가 다음과 같이 다닌다고 한다.

해독이 안 된다! 그나마 신돈, 덕산을 경유하는 노선과 신평, 덕산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크게 나뉘어있긴 하다. 근데 배차간격이 불균등하고 출발시간이 겹친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어 결국 체감 배차간격은 극악을 달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혁신도시 사람들이 진천이나 청주를 가는 일이 드물게 되어, 혁신도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전혀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안그래도 수도권과 거리가 가까워 수도권에 크게 종속됐다는 평가를 받는 충북혁신도시에 지역 도시를 방문하도록, 적어도 구경이라도 좀 해보라고 유도책이라도 쓰지 않으면 현 상황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청주로 바로 가는 직행버스 시각표이다. 어떻게 된 게 명색이 '충북'혁신'도시'인데 충북의 중심 도시인 청주로 바로 가는 버스가 하루에 5번밖에 없다! 정작 청주~무극 노선의 대부분은 혁신도시를 원래 다니던 길 바로 옆에 두고도 잘들 생까 준다.


자 따라서... 충북혁신도시에서 진천, 청주로 갈 수 있는 더 나은 버스교통이 생기면 좋을 것이다.

아마도... 노선은 혁신도시터미널~맹동혁신도시출장소~체육공원~대하육교~영무예다음2차~우미린스테이정문~내안애아파트.영무예다음1차~이마트에브리데이~천년나무4단지~진천여중(우주동백3차)~웰빙테마장터<장날만 정차>~진천신협~진천터미널~오창종점(오창농협, 새마을금고)~오창부영사랑으로.대성베르힐~양청지하보도~오창홈플러스~오창프라자~흥덕구청~신영지웰시티~시외버스터미널~사창사거리~법원.검찰청(동문)~남부종점 이 정도로 뽑고 배차간격은 30분 or 40분에 1대 정도로 하면 어떨까? 혁신도시 구간에선 충북혁신도시 자체가 노선이 빈약해서 일단 택배 좀 뛰어주고, 진천읍내까지 무정차로 쏘다가 시가지에서 좀 정차해주고, 그 다음에 구오창까지 무정차로 쏴주고, 오창2산단에서 한 번 서 주고 오창과학단지 상업지구 좀 들러주다가 다시 쏴서 지웰시티, 가경, 충대 거쳐서 법원 들렀다가 종점지 입고하는 노선.


혼잡구간 회피로 인해 성안길은 안 들어가니 성안길 갈 사람은 오창종점에서 711 타든가 오창프라자에서 713 타든가 하세요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