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날씨




누르술탄(구 아스타나) 날씨



오늘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 새벽에 유로파리그 경기가 있었음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카자흐스탄 리그의 FC아스타나 간의 경기였고 아스타나의 홈경기여서 맨유가 누르술탄시로 원정을 가서 치룬 경기

많은 사람들이 맨유가 이길거라고 짐작했지만 결과는 예상을 뒤집고...

맨유의 패배로 끝남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드는 생각이 위에 올린 사진처럼 현재 아스타나 온도는 영하 14도임

맨체스터에서는 1년 내내 절대 체감할 수 없는 강추위다

뭐 결과를 부정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맨유 입장에서는 너무 불리한 경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평생동안 저런 추위를 경험해보지 못한 선수들이 거의 다일텐데 

맨체스터랑 누르술탄의 기온이 비슷하다면 모를까 저렇게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추워버리는건 원정팀만 너무 불리한듯



생각해보셈 중국이 11월 A매치때 홈으로 아르헨티나,칠레 이런 남미의 강팀을 초청해서 붙는데 만약 홈경기장이 하얼빈이면 아르헨티나도 질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