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면 제도 부활, 로동자구 제도 폐지 등 남한 지역 행정구역 제도와 일원화

2. 북한 정권의 우상화 지명 원복(단, 지명 변동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전성 지명이 아닌 경우 북한 정권에서 변경/지정한 이름이더라도 대부분 인정)

3. 이북5도 기준 행정구역과 북한 정부가 개편한 행정구역을 교통망 및 생활권을 기준으로 적당히 절충(예시로 평북-함남 경계는 이미 달라진 교통망과 생활권을 고려하여 북한 정권 치하 경계 그대로 존치함)

4. 자강도와 량강도는 너무 과소하다는 문제가 있어 폐지, 각각 평안북도 자강출장소, 함경남도 양강출장소로 대체, 황해도도 남북통합(이촌향도로 인한 인구 감소 우려)

5. 평양시, 함흥시, 남포시는 대한민국 체제 하의 광역시로 함

6. 개성시는 여타 해서나 경기 지역과 이질적인 문화와 역사를 인정하여 특별자치시로 지정(단, 세종특별자치시와는 그 성격이 다르며 산하에 자치구를 둠)

7. 이미 남한 강원도와 생활 반경이 판이하게 달라진 북한 치하의 강원도를 강원북도(가칭)로 분리하고, 원산시에 도청 설치, 함경남도의 시군구역 중 원산권이며 영동 문화권인 지역을 강원북도(가칭)에 편입

8. 북한 정권 치하에서 시로 승격된 지역은 그대로 존치, 이외 시 승격 요건을 만족하는 일부 지역을 시로 승격

9. 도농통합을 기본으로 하되 대동, 함주, 경흥 등 이미 분리된 시와 생활 반경이 달라진 군은 그대로 존치

10. 북한 정권의 행정구역 제도를 일부 수용하여 특별시(北 직할시), 광역시(北 특별시), 특별자치시의 공식 명칭을 시(市)로 일원화, 단 제도상의 차이는 존치

11. 지명에서의 두음법칙 적용

12. 군사분계선으로 분리된 행정구역을 통합하면 이미 수십년간 DMZ로 인해 이격된 탓에 실질월경지화될 것을 우려하여 일부 이계(里界) 조정이나 이북5도 기준 철원군 잔여 지역을 제한 나머지 지역은 북한 정권의 행정구역을 유지함(남한 고성군은 간성군으로 개칭함)


☆광역시(시소재지): 평양시(중구), 함흥시(동흥구), 남포시(진남포구)

☆특별자치시(시소재지): 개성시(송악구)

☆도(도소재지): 평안북도(의주시, 강계시(자강)), 평안남도(평성시), 함경북도(청진시), 함경남도(함흥시, 혜산시(양강)), 황해도(해주시), 강원북도(원산시)


일단 기본적으로 전에 게시한 이 글을 기반으로 했으나 피드백을 일부 수용하고 바뀐 생각을 반영해서 다듬었음. 돚챈러들이 북한 관련 가상글이나 북한 정권 행정구역을 좀 싫어하는 것 같아서 비추 무섭지만 일단 올려봄. 부족하지만 열심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