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최고의 부촌인 한남동을 답사하고 옴

오늘 날씨가 그지같아서 이해좀


한강진역에서 내리면 블루스퀘어 공연장이 반겨준다



위아래로 이런 최신식 커튼월 건물들이 있다

아래는 마세라티 용산지점인듯


부촌 쪽을 돌아보는 것보다 좀 힙스터스러운 곳을 먼저 방문하기로 했다









여기가 한남동 카페거리

한남동에서 가장 낙후된 곳인 거 같은데 힙스터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해방촌도 그렇고 달동네는 힙스터들 마음 자극하는 게 있는 건가


이런 유럽식 낙서도 있고


더 아래로 내려가면 나인원 한남이 있다

딱 봐도 고급아파트같아 보인다




그 외엔 뭐라 할 말이 없다

이쪽이 이태원 관광특구라는데 솔직히 본인한텐 별 감흥이 없다


다시 올라가서 이번엔 부촌 구역을 대충 보고 왔다



부촌지역이어도 이런 힙스터스러운 곳은 있구나


가게이름 뭐임










부촌답게 대궐같은 크기의 저택과

그렇지 않더라도 미관상으로 볼만한 집들이 많이 있다

다만 몇몇 저택은 실제 사는 곳이 아니라 가게나 미술관이다







그리고 부촌에 빼놓을 수 없는 대사관저도 있다



내려오는 길에 본 거대한 미술관


소감을 말하자면

전통 부촌답게 부유해 보이는 집들도 즐비하지만

동시에 힙스터스러움까지 대놓고 보여주는 곳이었다


카페거리가 재개발구역은 아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