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관람한 외국인들이 무근본 콘크리트 건물인
국립민속박물관을 웅장하다고 좋아하고
부산 해동용궁사도 어쨌든 경치 좋은 곳에 사찰이 있으니 좋아하던데...

모르긴 몰라도 사진 속 건축물이 서울이나 부산 도심에 있었다면 랜드마크급 관광지로 각광받지 않았을까?

고건축은 고건축 나름의 매력이 분명히 있지만...
외국을 봐도 타이베이 충렬사(1969년 건립), 메이지신궁(1920 건립, 1957 복원)이 관광명소로 여겨지니...
조계사에 멋진 목탑 짓고 관광지로 만들어도 나쁠게 없지. 언제까지 선조들 탓만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