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ochaopt.org/data/casualties



2008년부터 지난달 19일까지 UNOCHA에 의해 파악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전체 사망자는 6,715명. 이 중 95.4%는 팔레스타인 측에서 발생했고, 2008년 가자 전쟁(08.12.27. ~ 09.1.18.)과 2014년 가자 전쟁(14.7.8. ~ 14.8.26.) 때 절반 이상 ㅡ 주로 폭격에 기인 ㅡ 이 집중되었음.



성·연령이 알려진 사망자를 보면 성인 남성은 4,573명(68.3%), 성인 여성은 662명(9.9%), 미성년자는 1,462명(21.8%)이었음.

• 팔레스타인 사망자의 구성은 전체 사망자의 95%를 차지하다 보니 전체 구성과 거의 비슷하고(성인 남성 67.7%, 성인 여성 9.8%, 미성년자 22.5%), 이스라엘 사망자의 구성은 성인 남성이 80.2%, 성인 여성이 11.7%, 미성년자가 8.1%를 차지함.

• 이스라엘 사망자의 경우 신분별로도 분류가 되어 있는데, 131명(42.5%)은 이스라엘군, 90명(29.2%)은 서안 지구 정착촌 내 민간인, 87명(28.2%)은 이스라엘 본토 민간인이었음.



지역별로 보면 하마스가 장악한 가자 지구에서는 지역이 알려진 사망자의 80.6%에 해당하는 5,412명이 사망했고, 서안 지구에서는 1,145명(17.1%), 이스라엘 본토에서는 154명(2.3%)이 사망함. 가자 지구 사망자의 99%와 서안 지구 사망자의 87.9%는 팔레스타인 측에서 발생한 한편, 이스라엘 본토 사망자 중에선 이스라엘 측 사망자가 76.0%를 차지함.



마지막으로 2017년 팔레스타인 인구조사를 기준으로 팔레스타인 지역별 인구 대비 사망자 수를 계산해 보면 위 지도와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