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7:20 제주항 입항, 하선수속 후 315, 412, 415로 시내 진입

8:30 공항8:20발 101번 탑승. 제주시외터미널이나 동광양에서 승차

9:40 고성리 하차, 광치기해변에서 성산일출봉 조망

10:37 고성10:37발 201번 탑승

11:20경 만장굴입구 하차, 김녕11:38발 711-2번 기다려서 만장굴 입성 (참고로 나 청주 513번에 단련돼서 이 정도 기다리는 거 줜내 잘함)

11:48 만장굴 도착.

1시간 쯤 본다 치고... 13시대에 만장굴에서 일주도로 나가는 버스가 없으므로 '별 수 있냐 걸어야지'

잠만 근데 이러면 오후가 통으로 남는데? 누구 말처럼 김녕에서 시작해서(현재 위치가 만장굴이니) 다시 시내까지 일주동로->일주서로로 제주도 한 바퀴 돌아볼까. 제주도 한 바퀴 도는 거면 그참에 중문까지 같이 봐버리는 것도 좋을 거 같음. 미로공원은 길 잃어버릴까봐 못 가겠음. 뭐 그러다가 해 질 때쯤 제주도 들어가서 시외터미널이나 노형동에 숙소를 구하든지 못 구하면 24시간 영업하는 가게에서 짱박고 있든지 해서 다음날 아침을 맞이한 다음에 시외터미널7:40발 151 타고 운진항으로 쳐가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