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 에스와티니

유럽 - 교황청

아메리카 - 벨리즈, 과테말라, 아이티,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라과이,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오세아니아 - 마셜, 나우루, 팔라우, 투발루


국교를 맺고 있는 국가들이 하나 같이 국제사회에서 힘을 못 쓰는 쭉정이들 밖에 없음(그나마 교황청이 종교적 영향력이 있지..)

게다가 대만은 국교를 맺고 있는 나라들과의 관계가 항상 을이 될수 밖에 없는데

상대방 국가에서 수틀리면 대만 버리고 중국으로 갈아탈수 있기 때문

실제로 2017년에 파나마, 2018년에 엘살바도르 도미니카공화국 , 2019년에 키리바시 솔로몬이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


그래서 대만의 외교관계는 '이거 해줄테니까 계속 우리랑 수교해 주세요ㅠㅠ' 라는 느낌

얼마 전에도 대만 총통이 중남미의 아이티를 국빈 방문했던데

객관적으로 대만급 경제력을 가진 국가면 아이티 같은 빈국은 크게 신경 안 쓰는게 일반적임

(아이티 지진에다가 진흙쿠키로 유명한 엄청나게 못사는 나라)

근데 그런 나라라도 수교관계를 유지해야 되니까 총통이 직접 방문해서 이런 저런 경제지원, 교류 약속을 해주는것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