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제국 성립과정을 보면 몽골계통의 부족인 테무친이 다른 몽골계통 부족들을 전부 복속시키고 통일한 뒤에 주변 왕조 정복해서 제국이 세워진걸로 알고 있는데

이 때에 테무친이 병합한 부족 중에 몽골계가 아니라 튀르크계도 섞여있었던것 같거든?

일단 테무친이 병합한 부족인 타타르족이 있는데 얘네는 아무리봐도 우리가 아는 몽골인 외모가 아님

그냥 왠만한 사람들은 러시아인들이랑 똑같이 생기고 일부만 동양틱함이 있는데 그마저도 피부색은 백인임

그리고 몽골이 동유럽 침공할때 몽골군에 카자흐족이나 키르기스족도 섞인거로 아는데 얘네는 현대 기준에서 튀르크인이잖아

또 몽골 제국 나눠먹을때 쪼개진 킵차크 칸국도 솔직히 말이 좋아 몽골제국이지 사실상 튀르크 절대다수국가 아님?

킵차크 칸국의 후신인 시비르 칸국이랑 아스트라한 칸국 얘네도 튀르크계고

과거에는 몽골계랑 튀르크계 사이의 구분이 없었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