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형성된 서울-차신 특별연합자치직할연방관활시의 수장 "캅카스와 한강의 양수호자" 오-카디로프(37)가 연설을 준비중이다)


당초 내년 12월로 예정된 서울과 차신(구 체첸)의 동군연합이 급물살을 타고 몇일내로 현실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캅카스와 서울, 어울리지 않을것 같던 두 지역의 결합은 오"가장 고귀한 한강의 지배자"의 제 1대 군주 OSH이 네오서울을 선포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자세한 내막은 현재까지도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네오서울과 마찬가지로 러시아 연방내에서 외톨이 신세에 머물러 있던 차신(구 체첸)이 네오서울과의 접촉을 먼저 신청하고 교신한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우주쓰레기 처리장 문제와 김포연방직할관구제2특별자치지약의 항구사용 제약건으로 골치를 앓던 네오서울은이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곧이어 네오서울의 1대 군주 오"가장 고귀한 한강의 지배자"의 장남 오"양 강남의 대공"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후계문제로 인해서 이 동군연합 플렌은 더욱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다만 이슬람교도인 오-카디로프가 네오서울의 군주가 되는것에 대해서 전"삼한 성지의 적법한 수호자"등 일부 기독교계열의 반대 역시 존재했으나, 이는 오-카디로프가 기독교로 개종하는것을 합의한 후 해결된것으로 추정된다.

네오서울의 중견인사인 A씨는 이에 대해서 "종교적으로 유화한 차신인들의 특성이 반영된것"이라며 전적으로 오-카디로프의 결단으로 난관을 해쳐나갈수 있었다고 본지와의 통화에서 주장했다

한편으로 현재 "전루스의 정당한 지배자이자 타타르의 보호인, 키예프 루스와 모스크바 대공,러시아 차르국과 전러시아의 황제국의 적법한 계승자이며 제4로마의 수호성인이자 전슬라브의 아버지이자 정교회의 거룩한 이" 블라디미르 푸틴(97)은 이에 대해서 "연방관구의 구성체는 독립 권한이 없다"라며 극렬한 분노를 표출중인것으로 알려졌으며, 핵전쟁도 불사한다며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