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KzDkV7XZwl8 (사진 출처)

가장 최근 읍내 뷰(올 9월)


사진상으로 보면 그렇게 크진 않지만 나름 아파트들도 있고 각종 근린시설들도 바깥쪽에 있고 강과 논들도 뻗어 있어서 미관상으로는 괜찮아 보인다


그치만 저 동쪽 끝부분에 뭔가 자꾸 짓고 있는데


바로 수도권 신도시에서나 할만한 뇌절 택지개발이 진행중이라는 것

(어떤 도시가 본 시가지 크기만한 신도시를 계획하는지;;)


물론 초기 조감도는 더 가관이였다


대도시 소속 읍면이나 외곽에 저런게 들어서면 베드타운으로 짓나보다 신도시하나 더 짓나보다 하겠지만 여기 대도시도 아니고 접근성도 애매하고 변변찮은 산업시설도 없다는 것


아무튼 2013년부터 1단계 787세대 2,000명을 목표로 기초시설 준공 끝내고 일부 시설들이 들어서기는 했지만 분양률을 보면 2018년부터 지금까지 단독주택 필지 105개중 20여개 안팎으로만 분양되어서 주택들 들어섰고 상업시설용 20필지도 겨우 3필지만 분양되서 상가들이 들어섬


다행히 1692번 공공주택 필지 우측에 105세대 규모 청년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이 25년 말까지 들어오기로 해서 지금 열심히 땅 파내고 있는중임. 1558번 LH아파트 부지랑 비교해보니 면적에 비해 세대수가 적어서 낮은층고로 지어질듯함.


2단계 부지에는 공공청사, 유치원 2개, 학교1개, 아파트단지 서너개가 계획된 가장 규모가 큰 영역인데 일단 10년안에 기초공사는 할련지 의문임, 군에서도 어렵다 본건지 동북쪽 끝 단독주택 필지엔 아열대식물원, 농업기술실증센터, 육모장 지어서 운영중임.


갑자기 삼성이 미쳐서 공장들이랑 래미안 지어버리는거 아니면 살아있는 동안에 2,3단계 지어지는거 보기는 어려울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