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콩고민주공화국. 아프리카 정중앙에 눈에 띄게 위치한 탓인지, 내륙국이라는 이미지가 강함.

하지만 대서양에 약 40km(...) 정도 접해 있음. 솔직히 보스니아가 면적 50,000km2에 해안선 20km인데, 면적 2,300,000km2에 해안선 40km이면 여기가 면적 대비 해안선 길이는 훨씬 적은 것...


해안선 아래는 앙골라, 위는 앙골라와 접해 있다. (농담 아닙니다)

 바나나(...)라는 희한한 이름의 도시도 있지만, 나름 콩민공 해군(그래... 바다가 접해있으니 이곳은 해군도 있던 것이다...) 군항이 있는 곳이라고 함ㅋㅋㅋㅋ 41km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와닿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화성+평택 정도의 해안선이라고 생각하면 됨. 생각보다 큰 것 같을 수도 있으나... 상대는 한반도보다 10배 이상 큰 나라입니다...


따라서 콩민공의 가장 큰 항구는 이 해안선에 접해 있는 도시인

게 아니라 강 타고 더 올라가서 Matadi 라는 도시임 ㄴㅇㄱ 마치 조선시대 목포와 영산포의 관계인건가...

아무튼 이 도시가 내륙으로 들어가는 철도의 종점이기도 하고, 도로도 (그나마) 더 잘 연결되어 있고 그럼. 아무래도 해안가에서 내륙으로 들어오는 길이 맹그로브 숲에, 늪지라서 개발이 잘 안되는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