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정중앙에 위치한 콩고민주공화국의 면적은 2,345,409km²로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나라이고, 콩고 공화국도 면적 342,000km²로 대충 일본과 엇비슷한 크기. 동아시아 지도랑 대 보면 꽤 큰 나라인 건 체감할 수 있음 ㅋㅋ;



헬게이트였던 식민 시대를 지나 독립 이후 정치 혼란을 거쳐 친미 자이르공화국(現 콩고민주공화국)과 사회주의 콩고인민공화국(現 콩고공화국)이 들어섰.....는데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고 석유가 많이 나는 콩고 공화국 쪽이 경제사정은 더 나은 편




두 나라가 위치한 콩고 분지를 길이 4,700km의 길고 아름다운 콩고강이 흘러감. 특이사항은 킨샤사와 브라자빌이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는 것..?




밀림이 무성한 콩고 분지보단 외곽 쪽으로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편. 콩고민주공화국에 비해서 콩고 공화국이 좀 더 도시화율이 높고(60%대) 인구가 훨씬 수도에 집중되어 있음.



콩고 분지에 대한 우리의 이미지(?)와 달리 수도 킨샤사와 브라자빌을 비롯해 많은 지역이 사바나기후. 해발고도가 높은 동남부 지역은 아열대 고원기후가 나타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