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city/934799

이 글이 왜 이상하게 쓰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일부 수정해야할 부분과 와전된 부분을 한 번 바로잡아 봅시다.


1.원주-고터 간의 수요가 6000여명인가?

난 그런 말 한 적 없다. 아마 내가 쓴 단어의 문제같긴한데(일단 이건 내 잘못이니 인정하고 넘어감.) 풀로(만차) 채웠을 때 이렇다는 의미는 이정도 하면 이 만큼 수송할 능력이 된다는 거였지 수요가 이만큼 된다고 한다는 의미는 아니었음.

그리고 원주-고터만이 아니라 서울시외,상봉까지 다 넣어서 계산했다는 걸 다 보여줬는데 그게 왜 그렇게 써먹히는지는 나도 의문임.


2.경강선이라...

내가 글 쓸 때의 의미는 만약에 붙인다면 경중선이랑 붙여야 한다는 뉘앙스로 글을 썼다.

만약에 정말로 만약에 경중선이 복복선이 된다거나 해서 선로 포화도가 줄어든다면 그나마 중앙선이랑 붙여야 한다는 의미였다.

그런데 다시와서 생각해보니 경중선의 현황을 보면 이것도 저것도 뷁이라는 거지만.


그리고 말이지 해볼만은 하다고 했지 꼭 가능하다고 한 적 없다. 네이버 기준으로 대략 30Km(지평-남원주예정지)인데 이게...

이에대한 생각은 돚챈러들에게 맡기겠다.

경강선은 꿈도 꾸지 않는게 좋을듯하더라. 중간 수요가 경중선에서 잇는거 보다 더 개차반이다. 어디를 목적지로 하는 노선을 잇든 간에 결국 중요한건 중간에 수요를 얻을 수 있는가니까.


저 게시글에서 수요랑 수송능력이랑 왔다갔다 정신 없게 쓴 건 인정하고 사과하겠음. ㅇㅇ

그런데 그걸 그렇게도 써먹을 수 있구나 하는 거는 역시 대단함. 언론인들도 울고 갈 능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