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물자 수탈과 대륙행 인력 충원을 위해 경부선을 놓는 순간

대한민국의 교통 트래픽의 큰 축은 경부선이 담당하게 됨.


백년이 지난 지금에도 경부선 서울-두정 구간은

살인적인 트래픽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미친 트래픽으로 인력과 물자가 이동중임.


중앙선 라인 또한 경부선 트래픽을 우회함과 동시에

강원•충북권의 물자이동을 용이하게 하기위해 지어졌지만

아직 완벽한 개량과 전철화 조차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경부선 축선의 도시들이 번성한것과 반대로

중앙선 축선의 도시들은 안습한게 현실.


수도권 팽창은 경부선라인으로 열심히 진행되는데 반해

중앙선은 그 손을 스리슬쩍 비껴나갔고

남양주, 구리, 하남은 변성하는데 반해

원주는 옛날 명성도 춘천에 빼앗긴 채 손가락만 빨고있는게 현실이다.


그런데 “원주에 전철을 놓는다”라.....

그게 가능하려면 필요한 몇가지를 적어본다.


1. 완벽한 지방분권과 지역불균형 해소

-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소하지 않으면 원주 뿐만이 아니라 모든 지방 도시들이 괴사하고 만다.

- 수도권 규제완화 따위 개 좃으로 만들지 않는 이상...

- 암튼 그래서 충북혁신도시와 김천혁신도시등이 망했다...

- 세종시만 봐도.... 지랄같은 지방불균형....


2. 광역자치단체 개편.

- 도 체제를 무너뜨리고 생활권 중심의 광역체계 구축.

- 전국을 수십개의 광역단체로 묶고 자치권을 대폭 주지 않는 이상 지방 도시들은 죽고만다...

- 원주,충주,공주,홍성,남원 등등 지방 소도시들이 살려면 생활권별로 묶어서 광역단체로 묶어서 권역외상센터같은 의료서비스부터 행정서비스까지 가까이 해야됨...


3. 그 후에 인구가 증가해야됨.

- 세계적으로 저출산 고령화가 이슈임.

- 일하는 사람이 많아야 사회가 돌아감. 곧 돈이 돌려면 돈을 버는사람이 많아야하고 적정 임금 수준도 맞춰줘야됨.

- 쉽게말해 같은일을 하는데 울산은 사딸라를 받으면서 대구는 1.5딸라를 받는 일은 없게 해야됨. 고루고루 잘 먹고 잘 살아야됨.

- 원주 또한 마찬가지.


4. 총평.


- 원주고 나발이고 여기서 우리끼리 지랄하지말고

현실적으로 본인부터 열심히 살길 바람.


어른들이 이런 좃같은 일을 안해서 우리가 이모양 이꼴 됐는데 우리라도 열심히 좃빠지게 살아서 이런 꼬라지 안만들어야 우리 자손들이 1일 1딸 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본다.


그런 의미로 사딸라씩 추천좀 해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