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연히 다수는 아니죠. 그런데 지자체 선거라는게 고작 한자리수 %에 당선낙선이 갈리는데, 다수가 아니니까 염려없다? 흠... 정치인의 계산법을 전혀 모르시군요
2. 지방민이 최저시급 더 준다고 서울,광역시로 이주하기는 어렵겠죠. 반대로 서울,광역시 시민이 높은 최저시급 때문이라도 더더욱 대도시에 남으려 할겁니다. 그럼 지방인구유입은 줄어들고 지방발전에 저해되죠
3. 아니꼬우면 사업주가 지방으로 이사하면 된다? 님은 자기 문제가 아니라고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지역별 최저임금 차등을 둔다면 비슷한 예로 일본이 있을수 있는데, 현재 일본의 문제는 도쿄도가 최저임금 최상위권에 있고 지방 (특히 시골)과 임금격차가 상당히 나기때문에 젊은 인구의 도교 집중화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최저임금 받는 젊은 인구는 도쿄의 평범한 집 주거비용을 감당할 수 없기에 고시원 같은 쪽방생활을 자처함. 시골의 최저임금으로 방 한두칸짜리 집에서 생활하는 비용이랑 비슷하게 치기 때문에 인프라가 월등한 도쿄로 점점 몰리는 악순환이 반복됨.

수도권은 이렇든 저렇든 인구가 몰리기 때문에 넘긴다면, 
지방의 경우 최저임금을 올릴경우 기업유치가 어려워져 일자리 더욱 줄어들것이고 이로인해 인구유치가 더 어려워짐.
반대로 최저임금을 내릴경우 기업유치는 쉬워진다고 해도 인구유치가 어려워질것이라 생각됨. 
따라서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득보다 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됨

애초에 수입이 적은 동네에서 누가 무슨 돈으로 소비해서 어떻게 더 벎?

제가 그 심각성을 말 한건데 댓글들은 별 문제 아니다라고 웃어 넘기네요. 하긴 붕어가재미꾸라지가 정치인의 계산법을 알리가 없죠

지방사업장 가면 수당 더 준대도 무조건 서울 본사 근무하려는게 현실임. 애초에 지방에 일자리 자체가 없는데 편하게 구하기는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