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ㄴㅏ주군 Lㅏ주읍+영산포읍을 시로 승격시킬 때


1. 1963년 안동군 안동읍을 처음에 안동군과 이름을 달리하기 위해 '신안동시'로 승격시키려다 결국 '안동시'로 승격시켜 분리된 시군명이 같은 최초의 사례를 만들고 이후에도 이런 추세로 갔는데,

왜 ㄴㅏ주의 경우는 다시 시군명을 분리시키려 했을까?

(근데 쓰고보니 1980년에도 제천시+제원군, 영주시+영풍군 사례도 있긴 했네)


2. 그렇다면, 통상적으로 해당 군의 중심지읍이 시로 승격할 때 원래 군 이름을 시 이름으로 가져가고 대신 남는 군을 해당 지역의 역사적 이름을 차용해 개칭해 왔었는데,

왜 Lㅏ주의 경우는 '나Kㅏ시+금성군' 아닌 '금성시+나Kㅏ군'으로 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