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망 폭망 각이 보인다는거

대구시 땅으로 생긴 돈을 가덕에 왜 쓰는데?

합리적일 수도 있겠네. k2 군공항 옮기는 사업이니까 저 돈으로 가덕에 군공항 옮기고 민항도 얹으며 김해 확장하기로 한 국비로 고속철 놓으면 대구 부산 윈윈이네. 천잰데? 니 말대로 청원이라도 해봐야겠다.

부산이 단 한 치의 양보도 못하겠다고 해서 밀양이 안된 것.

가덕도 민자 유치 타령하는데 민자는 공짜로 들어오는 게 아님. 흑자가 나면 자기 몫을 가져가고 적자가 나면 일부 보전해줘야 함. 김해공항 확장으로 하면 국비 적게 들고 흑자도 그대로 공항이 다 가져갈 수 있음. 더 가깝고 공항 운영을 일원화하니까 흑자 내기도 더 쉬움. 두 번이나 조사해서 꼴찌였던 걸  혈세 낭비하는 방안으로 뒤집으려고 하는 걸 도를 지나친 핌피(지역 이기주의)임.

1. 부산만 국비를 쓰는게 아니다. 대구공항 이전부지 인프라 사업비는 전부 국비가 투입되며 만약 사업 적자 나면 대구시가 전액 부담한다는 조항이 없다. 또 인프라비로 국비를 요구중이다.
2. 김해공항 확장이 오히려 혈세낭비다. 김해공항 확장은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6조 9천억. 이는 가덕도 자체 용역 비용인 5조 9천억. 09년 정부가 진행했던 용역에서 추산한 6조 2천억 보다 비싸다. 그렇다고 확장성, 운용성에서 가덕도보다 뛰어나지 않다.
3. 지역이기주의는 오히려 대구쪽에서 부렸다. 이미 결정난 신공항에 불복했으며 갑자기 지들 공항을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김해공항 수요를 반토막내고 규모도 반으로 줄였다. 또한 가덕도 재추진 움직임에도 불필요하게 반대를 일삼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