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우에는 쓰잘데기 없이 너무 많이 지은 게 문제야. 특히나 인천, 대구, 광주는 결국 세금 잡아먹는 쓰레기로 전락했지. 상업적으로 돌아가는 데가 사실상 상암 하나 뿐이야. 부산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어차피 짓는 중이었고, 수원은 국비지원 없이 지은 거였으니 상암 외에 한 3개 정도만 짓고 끝낼 수 있던 걸 쓰지도 않을 축구장 짓는다고 세금 내다버렸지.
인천 대구 광주도 종합경기장 계획 있던거에 얹혀간거야 부산만 그런거 아님
셋다 기존 숭의경기장 대구종합 무등종합 상태 생각하면 걍 쇠뿔도 단김에 뺀다고 저때 지은게 잘못한거라 생각되진 않음.
다만 그 이후에 인천 아시아드 또짓고, 종합쓰던 축구팀 징징대서 축구종합 또짓고 이게 개삽질이지.
대구랑 광주는 종합경기장이 굳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말그대로 아무 쓸모짝에 없는 걸 지은 거다. 괜히 쓰잘데기 없이 지어서 쓰잘데기 없는 대회 유치해서 돈이나 더 갖다 버리고... 인천도 다를 건 없다. 그 이후에 삼중으로 돈 내다버린 게 워낙 미친 짓이라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일 순 있어도, 아시안게임 메인 스타디움으로 쓰기엔 살짝 모자란 규모고, 축구장으로 쓰기엔 너무 광활해서 쓸모짝에 없긴 매한가지다.
부산 아시아드는 잠실 주경기장처럼 아시안게임용으로 쓸모를 한 거다. 광주 경우에는 회계상 흑자 찍긴 하는데 경기장으로 발생하는 적자를 롯데마트 임대료로 메꾸는 것에 불과하다. 그럴 거면 훨씬 크게 상업시설을 짓지, 뭐하러 건설비 따따블도 넘게 드는 경기장을 지어? 전철이나 교량처럼 건설비까지 회계에 반영했으면 그 역시 적자다.
그논리면 대구도 03 유니버시아드에서 잘써먹었으니 예산낭비아님
아까부터 뭔가 부산은 다르고 다른데는 돈낭비인것처럼 자꾸 댓글다는데 다른곳도 다 지을 때 되서 지은거임. 어차피 언젠가 낡아빠진 종합경기장 다시 지었어야 했고 국제대회 하는김에 싹 했으면 됐지.
수도권 사람들이 부산 아시아드 별 효용도 없는 돈낭비 국제행사라고 하면 기분 나쁘잖음?
대구나 광주 사람들도 마찬가지임. 다 지들 쓸모 있어서 지었고 써먹던 적자 최소화 하던 굴리고 있는데 뭔 용인경기장처럼 개말아먹거나 인천아시아드처럼 1회용으로 끝난것도 아닌데 낭비로 몰아붙이면 안되는거임
넌 국가예산 집행을 기분 따라서 하냐? 당시만 해도 아시안게임 정도의 국제행사는 돈이 되는 사업이었다. 대구 경우에는 부산서 뭐 한다니까 88올림픽 때 북한이 세계청년학생축전 하듯이 쓸데없는 거 유치해서 쓸데없는 짓 한 거고. 이번 유니버시아드 어디서 한 지는 아냐? 아니 한다는 것 자체는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