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현 지도]

경기도의 현

江華縣 / Ganghwa City

현청 소재지: 강화대로 394 (관청동)

광역자치단체: 강화도

하위 행정구역: 9동 2읍 10면

인구: 216,012명

면적: 411.43km²

인구 밀도: 489.35명/km²


1. 개요

경기도의 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행정구역이다.


2. 역사

1914년

 - 강화군과 교동군이 강화군으로 통폐합되었다.

 - 강화군 삼면과 정면이 송해면으로 통폐합되었다.

 - 강화군 위량면 정두리, 정하리와 부평군 동검리가 불은면으로 편입되었다.

 - 위량면 와포리, 정포리가 내가면으로 편입되었다.

 - 강화군 인정면이 불은면으로 흡수되었다.

 - 상도면 길정리, 능내리, 도장리, 조산리, 하일리와 위량면 건흥리, 삼흥리, 인산리가 양도면으로 통폐합되었다.

 - 서사면, 북사면, 양개면이 양사면으로 통폐합되었다.

 - 간점면, 외가면, 하음면이 하점면으로 통폐합되었다.

 - 舊 교동군에 속하였던 송남면이 삼산면으로 편입되었다.

1934년: 강화군 화개면, 수정면이 교동면으로 통폐합되었다.

1938년: 하도면이 화도면으로 개칭되었다.

1960년

 - 삼산면이 석모면으로 개칭되었다.

 - 석모면 상리, 하리가 각각 상송가리, 하송가리로 개칭되었다.

 - 볼음도리, 아차도리, 주문도리, 말도리가 각각 볼음리, 아차리, 주문리, 말리로 개칭되었다.

1967년: 강화군 강화면이 강화읍으로 승격되었다.

1971년: 선원면 선행리, 창리가 강화읍으로 편입되었다.

1989년: 강화군 강화읍이 강화시로 승격되면서 강화군에서 분리되었다. 강화군 잔여 지역은 해구군(海口郡)으로 개칭되었다.

1995년: 강화시와 해구군이 강화현으로 도농통합되었다.

1998년: 교동면이 교동읍으로 승격되었다. 동시에 읍사무소 소재지가 읍내리에서 대룡리로 이전되었으며, 교동읍 읍내리가 교동리로 개칭되었다.

2014년: 송해면이 송해읍으로 승격되었다.


3. 경제

전형적인 도농통합시로, 시내동 지구는 서비스업과 같은 3차 산업, 읍면 지역은 농·어업과 같은 1차 산업으로 먹고살고 있다. 또한 유적지 관광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업도 강화도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3.1. 특산물

순무가 강화현의 특산물로 알려져 있으며, 강화 순무가 지리적 표시제 상품으로 등록되어 있다.


4. 교통

도로 교통은 섬 특성상 대교가 많은 편으로, 강화현의 주요 섬인 강화도, 교동도, 석모도를 잇는 대교(양사대교, 송가대교, 하점대교)와 개성, 연안, 통진, 인천으로 가는 대교(개성대교, 강화대교, 통진대교, 북도대교)의 통행량이 많다.

철도는 지나가지 않으며, 도로 교통이 강화현의 주요 교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박 교통은 주로 고속도로, 일반 국도가 지나가지 않는 서도면으로 가는 페리가 있다.

4.1. 도로

[강화현 도로 지도]

4.1.1. 일반 국도

 * 48번 국도(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 황해도 연안현 자양동)

4.1.2. 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문수 나들목) - 통진대교 - 강화 나들목 - 강화 교차로 - 하점 나들목 - 양사 나들목 - 강화대교 - (호남 나들목)

 * 인천통천고속도로: (신도 나들목) - 북도대교 - 화도 나들목 - 길상양도 나들목 - 불은 나들목 - 선원 나들목 - 서강화 나들목 - 강화 교차로 - 송해 나들목 - 개성대교 - (풍해 나들목)

4.2. 철도

경안현(舊 광주군(廣州郡)), 안성현, 삭녕군과 함께 경기도에서 철도가 지나가지 않는 곳으로, 철도를 이용하려면 강화도에서 가장 가까운 개성부에 있는 경의선 개성역이나 황해도 연안현에 있는 연안역을 이용해야 한다. 강화현민들은 전자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4.3. 해운

 * 볼음항(乶音港): 서도면 볼음리 소재. 서도면에서 유일하게 강화도로 가는 관문으로 화도면의 후포항, 서도면의 아차도, 주문도, 말도로 가는 페리가 있다.


5. 문화

전반적으로 개성부의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여몽전쟁 때 개경에 있었던 고려 조정이 강화도로 천도한 적 있어 강화도로 천도하였을 당시의 유적이 많이 남아있으며, 강화도가 고려의 수도가 되었을 때 강화도는 '강도(江都)'라고 불렸다.

한강을 기준선으로 하고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눌 때 남부 지역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 경기도 북부에 속하는 개성부와 가까워 경기도 북부 생활권에 속한다.


6. 군사

개성부에 주둔하고 있는 수도권기계화보병사단 휘하의 부대가 양사면에 주둔하고 있다. 또한 길상면에 수도권 방위를 맡고 있는 해병대 제2사단 휘하의 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7. 하위 행정구역

[강화현 행정구역 지도]

7.1. 시내동 지구

 * 관할 동: 관청(官廳), 갑곶(甲串), 국화(菊花), 남산(南山), 대산(大山), 신문(新門), 용정(龍井), 옥림(玉林), 월곶(月串), 신정(新井), 창(倉)

인구는 102,910명.

신정동, 창동을 제외한 舊 강화읍 지역으로, 강화현의 중심지이다.

창동, 국화동에 강화 나들목, 서강화 나들목이 있다.

7.2. 읍

7.2.1. 송해읍(松海邑)

 * 관할 리: 솔정(率丁), 당산(堂山), 상도(上道), 하도(下道), 숭뢰(崇雷), 신당(申唐), 양오(陽吳)

인구는 15,029명.

강화현 시내동 지구의 후적지로, 개성대교와 해풍대교를 통해 개성부와 연결되어 있다.

하도리, 상도리에 각각 강화 교차로, 송해 나들목이 있다.

7.2.2. 교동읍(喬桐邑)

 * 관할 리: 대룡(大龍), 교동(喬桐), 고구(古龜), 난정(蘭井), 동산(東山), 무학(無鶴), 봉소(鳳韶), 삼선(三仙), 상룡(上龍), 서한(西漢), 양갑(兩甲), 인사(仁士), 지석(芝石)

인구는 18,001명.

舊 교동군 지역으로, 48번 국도에 속하는 교동대교, 양사대교, 송가대교를 통해 각각 황해도 연안현, 양사면, 석모면과 연결되어 있다.

연안현과 가까워 연안현과의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다.

7.3. 면

7.3.1. 길상면(吉祥面)

 * 관할 리: 온수(溫水), 길직(吉稷), 선두(船頭), 장흥(壯興), 초지(草芝), 동검(東檢)

인구는 6,680명.

길직리에 길상양도 나들목이 있다.

7.3.2. 내가면(內可面)

 * 관할 리: 고천(古川), 구하(鳩下), 오상(鰲上), 외포(外浦), 황청(黃淸)

인구는 3,076명.

7.3.3. 불은면(佛恩面)

 * 관할 리: 두운(斗雲), 고능(高陵), 넙성(芿城), 덕성(德城), 삼동암(三同巖), 삼성(三成), 신현(新峴), 오두(鰲頭)

인구는 4,578명.

삼동암리에 불은 나들목이 있다.

7.3.4. 선원면(仙源面)

 * 관할 리: 금월(錦月), 냉정(冷井), 선행(仙杏), 연(烟), 지산(智山)

인구는 12,602명.

냉정리에 선원 나들목이 있다.

7.3.5. 양도면(良道面)

 * 관할 리: 하일(霞逸), 건평(乾坪), 길정(吉亭), 능내(陵內), 도장(道場), 삼흥(三興), 인산(仁山), 조산(造山)

인구는 8,909명.

7.3.6. 양사면(兩寺面)

 * 관할 리: 교산(橋山), 덕하(德下), 북성(北省), 인화(寅火), 철산(鐵山)

인구는 5,829명.

교산리에 양사 나들목이 있다. 신해풍대교를 통해 개성부와 연결되어 있다.

7.3.7. 하점면(河岾面)

 * 관할 리: 신봉(新鳳), 망월(望月), 부근(富近), 삼거(三巨), 신삼(新三), 이강(梨江), 장정(長井), 창후(倉後)

인구는 9,000명.

부근리에 하점 나들목이 있다.

7.3.8. 화도면(華道面)

 * 관할 리: 상방(上坊), 내(內), 덕포(德浦), 동막(東幕), 문산(文山), 사기(沙器), 여차(如此), 장화(長花), 흥왕(興旺)

인구는 12,410명.

덕포리에 화도 나들목이 있다.

7.3.9. 석모면(席毛面)

 * 관할 리: 석모(席毛), 상송가(上松家), 하송가(下松家), 매음(煤音), 석포(石浦), 미법(彌法), 서검(西檢)

인구는 15,319명.

하점대교, 석모대교, 화도대교, 송가대교를 통해 각각 하점면, 내가면, 화도면, 교동읍으로 이어진다.

미법리, 서검리는 각각 미법도, 서검도로 이루어져 있다.

7.3.10. 서도면(西島面)

 * 관할 리: 볼음(乶音), 말(唜), 아차(阿此), 주문(注文)

인구는 1,669명.

강화도의 3대 섬(강화도, 교동도, 석모도)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주문도, 말도, 볼음도, 아차도로 이루어져 있다.

말도는 '경기도의 황금어장'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어획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러한 특징을 이용한 관광업이 서도면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강화현의 읍면 가운데 유일하게 지방도가 지나가지 않으며, 볼음도에 있는 볼음항을 중심으로 하는 해운 교통이 발달하였다.


8. 여담 및 원 역사와의 차이점

 * 불은면 넙성리(芿城里)의 한자 지명으로 쓰이는 '芿' 자의 독음 발음이 다른 지역이 있는데, 바로 평안남도 강선시 잉차구(芿次區)이다. 이 지역을 한자로 표기할 때 쓰는 한자인 '芿'은 원래 발음인 '잉'이라고 발음한다.

 * 원 역사와 똑같이 해병대 제2사단 휘하의 부대가 주둔하고 있지만, 분단이 되지 않아서 서도면 말리는 원 역사보다 어업으로 더 크게 번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