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포르투갈인 절반이 사는 땅이라는 글이 있어서 나도 한번 올려봄.

중국지리에는 매우 유명한 경계선이 있는데

헤이룽장성 헤이허(黑河)시와 윈난성 텅충(腾冲)시를 잇는 헤이허-텅충선(黑河-腾冲线).

1935년 지리학자 후환용(胡焕庸)이 당시 인구밀도 지도를 토대로 제시한 개념이지만 

지금까지도 중국 지리학적으로 매우 유명한 경계선임.


해마다 인구조사 결과가 다르겠지만 내가 중학교 지리시간때 배웠던 버전은 양쪽의 면적이 거의 비슷한데(정확히는 서쪽이 미미하게 더 넓음) 비해 동쪽의 인구는 중국 전체 인구의 94%를 차지하는 반면, 서쪽은 6%에 불과함.


본래는 인구분포 비교에 쓰였지만 요즘은 여러 의미로 쓰이는 개념.

중국 고속철도의 8종8횡 계획도

국립대학 분포도

스모그 분포도
2016년 텐센트 QQ 동시접속자 분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