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상 공항근무자들이 다수인데다

공항 근무 아닌 사람들도 죄다 공항철도 타고 출퇴근함

둘 다 아니어도 304/320 제외한 모든 시내버스가 인천공항 경유하기 때문에 버스 통해 감염 가능

자기 소유 가게로 걸어서 출퇴근해도 거리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떼거지로 만날 수 있음

설연휴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마트에서 마스크 잔뜩 사가는 거 보고

우한폐렴이 국내에서 유행한다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곳이 여기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공항 가까운 게 소소한 장점이었는데 순식간에 가장 큰 단점이 되어버리네;;

그래도 옮으면 중국인 탓을 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