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편에 이어서 계속


아침은 돈코츠 라멘

자판기처럼 고명이나 사이즈 버튼 누르면 종이 받아서 그것대로 먹는 시스템이었는데 은근 괜찮았음

하카타역으로 가는중

에스컬레이터가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생각날정도로 깊었음

지하철을 기다리는중

스크린도어가 사진찍기 좋은 구조란 생각이 들었음

밀폐형에 비해선 좀더 사진 찍기가 확실히 낫더라

하카타역 앞

규수의 중심부인 만큼 뭐가 많았음

어젠 제대로 못봤는데 요도바시카메라도 있더라

JR패스로 개찰구 패스하고 신칸센 기다리는중

혹시라도 쓸 돚챈러들 있으면 일반 JR패스로 신칸센을 탈땐 노조미 이용 불가니 참고

창문이 한개라 앞사람이 창문 덮개 내려도 노상관이라는 점은 너무 좋았음

ktx 이음은 개별 창문이라는데 아직 타본적은 없어서…

창밖풍경이나 터널은 한국이랑 비슷함.

다음역은 구마모토

하카타-구마모토-가고시마주오 정차하는 신칸센 이었음

콘센트도 있더라

알리에서 구한 110v 멀티충전기 사용

가고시마중앙역 도착

지방도시인데 엄청나게 웅장한 역사에 당황했다

이온몰도 있음

이온몰하니까 생각나는데

트래블월렛카드는 왜 이온 ATM에서만 수수료가 없을까

하나은행 계좌 없어서 트래블로그는 별로인데ㅠ

노면전차(트램) 탑승

스이카 카드가 안돼서 동전내고 탑승함

전차 종류가 되게 많아서 신기했음

노란색 흰색 1량 2량

게스트하우스로 향하는중

짐을 내려놓고 페리터미널로 향함. 목적지는…

사쿠라지마

진짜로 연기가 뭉게뭉게 나고있길래 개신기하더라 ㄹㅇ

근데 너무 더워서 편의점에서 물좀 사감

역시 닌텐도의 나라

젤다 왕국의 눈물 꼭해보세요

후회안함ㄹㅇ

페리가 200엔이길래 생각보다 싸네? 했음

사쿠라지마행 페리 탑승

은근 서양인도 많더라

사쿠라지마 입갤

자동차도 갖고탈수 있나봄

운전하면 편하다곤 들었는데 운전경력 2회인 나는 얌전히 버스를 타기로 결정

원랜 섬이었다가 화산재로 인해 육지로 연결된 사쿠라지마. 하지만 가고시마 시내에선 페리를 타는게 더 싸고 가깝다고 한다.

버스정류장을 향해서 가는중

5월의 일본 본토 최남단 현은 매우 더웠다

이러다가 일사병 걸리는건 아닌가 싶을정도 ㄹㅇ

그와중에 연기나는 화산은 ㄹㅇ신기함

지열로 족욕도 할수 있다는데 패스함

여기도 교통계 IC카드따윈 기대할수 없었음

하긴 시내 전차도 현금이던데…

종이표로 버스 탑승

풍경은 좋았음. 일본애니에 나오는 시골이 눈앞에 있으니까 감회가 새롭더라


전망대에 도착

회색부분이 전부 화산재라 캄.

저렇게 활동하는 화산 옆에 멀쩡히 도시가 있는게 신기하더라

멀리 보이는 본토

일본은 ㄹㅇ더움

더위 많이타는 나는 죽을맛이었음

하루에 물 2리터씩은 마신듯

돌아가는길

앞에 보이는 전광판에 번호표에 따라 내야할 요금이 찍힌다고 함

교통카드는 지역한정 교통카드만 가능

본토로 돌아갑시다

페리 출잘 2분전에 쥰내 뛰어서 겨우 탔다

확실히 일본 본토 최남단이라 그런지 뭔가 야자수도 보이고 뭐랄까 약간 열대지방느낌? 

숙소 옥상 전망

벨기에 여자분이랑 친해졌는데 서울에 갔다가 일본에 온거라길래 반가웠다

도쿄에서 비행기타고 가고시마로 온거라고…

숙소에서 노닥거리다가 저녁은 숙소 근처 우동으로 결정

텐카스가 셀프라 엄청 뿌림

튀김도 추가

근데 일본에서 먹었던 우동중에 제일 맛있었음ㅋㅋㅋ

기대안하고 먹었는데

솔직히 카가와에서 먹었던것보다 맛있었다

숙소로 돌아와 아사히 맥주로 마무리


다음은 후쿠오카로 돌아가 좀 둘러보는 일정

구마모토는 패스

그럼 많관부

질문은 언제나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