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나라에서 군공항에 민간공항 붙여서 운행하는 사례는 많음.

김해, 청주, 원주 등등.... 대부분의 지방공항이 비슷한 상황. 그래서 이착륙때 사진찍지 말라고들 하는거고.


가장 최근에 추진되는 사례는 서산공항 이라고...

충청남도가 공항이 없고, 마침 군비행장은 있으니

지금 군비행장 있는 서산에다가 민간용 터미널 덧붙여서 운행하겟다는거.


만일 군공항을 새로 지어야하는게 확정이라면 하는김에 민간공항 붙여서 운행하는게 일리는 있는 사업임.


아마 노선망 여느 지방공항이 그렇듯이 제주+ 단거리 국제 몇노선 정도가 될것으로 보임.

현상황으로 보면 양쪽이 다 망해가는 추세라 어떨지 모르겟지만... (중국 폐렴 + 일본 불매)


문제는 나무위키 문서 에도 나온 제주공항 슬롯문제임.

김포-제주 노선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니는 항공노선임. 거기에 다른 국내공항 및 인근 국가에서 제주로 가는 노선이 있고, 그 수도 만만치는 않아서.... 제주공항이 못버팀. 


제주공항의 활주로는 대충 십자가 기울어진 모양인데...  활주로 짧은거 하나는 거의 못쓰는 상황이라서... (너무 짧은데다가 다른거와 교차해서 주의해야함) 사실상 하나로 다 해먹는 상황임.

제주신공항이 지어지면 활주로 포화도 해결되고. 여러 노선에 슬롯할당이 가능해짐


<요약>

군공항에 민간공항 붙인 사례는 많다

노선은 제주+ 단거리국제선 정도가 될거 같다

제주신공항이 완공되야 제주행 노선 취항 가능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