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현 지도]

평안남도의 현

价川縣 / Gaecheon City

현청 소재지: 개천대로 150 (군우동)

광역자치단체: 평안남도

하위 행정구역: 10법정동 2읍 3면

인구: 185,584명

면적: 841.19km²

인구 밀도: 220.62명/km²

 

1. 개요

평안남도의 현.

 

2. 역사

1914년: 내남면이 순천군(順川郡, 現 정융부)로 편입되었다.

1917년: 군내면(郡內面)이 개천면으로 개칭되었다.

1925년: 군청이 개천면(現 조양읍)에서 외서면으로 이전되었다.

1929년

 - 개천면이 조양면으로 개칭되었다.

 - 외서면이 개천면으로 개칭되었다.

1935년: 순천군 명면(明面)이 개천군으로 편입되어 개천군 외면(外面)과 통합해 봉동면으로 개편되었다.

1941년: 개천군 개천면이 개천읍으로 승격되었다.

1951년: 개천군 북면(北面)이 청천읍으로 승격되었다.

1963년: 조양면이 조양읍으로 승격되었다.

1975년: 개천군 개천읍이 개천시로 승격되었다. 동시에 개천군 잔여 지역은 조양군(朝陽郡)으로 개편되었다.

1995년: 개천시와 조양군이 개천현으로 도농통합되었다.

 

3. 경제

덕천, 구장과 함께 관서 지역에서 석탄 최대 생산지로 알려져 있어 광업이 덕천의 경제를 책임졌으나, 석탄 산업이 쇠퇴한 이후 광업 문화단지 관광과 물류단지와 산업단지 유치로 개천을 먹여살리고 있다.

 

4. 교통

4.1. 철도

[개천현 철도 지도]

개천현의 중심역이자 관서의 정중앙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개천역(군우동 소재.)은 평안남도 북부 지역의 중심역으로, 평양역, 의주역, 정융역(舊 순천(順川)역), 정주역, 안주역, 강계역, 남포역과 함께 관서 지역의 1급 철도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4.1.1. 일반철도

개천현을 지나는 만포선, 개천선, 영변선, 조양선은 모두 개천역에서 만난다.

 * 만포선: (각암역) - 용원역 - 천동역 - 개천역 - 청천역 - 봉진역 - 자작역 - 남전역 - (구장역)

 * 영변선: (시종점) - 개천역 - (연주역)

 * 개천선: (운흥역) - 개천역 - (시종점)

 * 조양선: (시종점) - 개천역 - 조양역 - 운흥역 - 용복역 - (운평역)

 * 북창선: (시종점) - 천동역 - 삼소역 - 봉창역 - (잠상역)

4.2. 도로

[개천현 도로 지도]

4.2.1. 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중평 나들목) - 용원 나들목 - 개천 교차로 - 서개천 나들목 - (구장 교차로)

 * 안주함흥고속도로: (용흥 나들목) - 개천 교차로 - 개천 나들목 - 조양 나들목 - (덕천 교차로)

4.2.2. 일반국도

 * 65번 국도

 

5. 문화유산

 * 봉하리 청동기 유적: 봉동면 봉하리 소재.

 * 봉하리 고분군: 봉동면 봉하리 소재. 고구려 무덤의 형식들 중 하나인 돌무지무덤 형식으로 지어져 있다.

 * 조양진 고성(朝陽鎭 古城): 개천읍 신송리 소재. 개천현의 전신이 되는 유적이다.

 

6. 군사

7군단 휘하의 11사단의 본부가 조양읍에 주둔하고 있다.

개천은 관서 지역의 주요 군사도시인 귀성, 강계, 평양 방면으로 가는 노선의 중심에 있어서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시로 손꼽히고 있으며, 군용열차의 주요 정차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7. 하위 행정구역

[개천현 행정구역 지도]

7.1. 시내동 지구

관할 법정동: 군우(軍隅), 마장(馬場), 삼포(三浦), 송학(松鶴), 신송(新松), 연당(蓮塘), 용성(龍城), 운포(雲浦), 중흥(中興), 현룡(見龍)

인구는 150,386명.

1925년 개천면(現 조양읍)에 있었던 개천군청이 시내동 지구의 전신인 외서면(이후 개천면으로 개칭.)으로 이전하면서 발전하였다.

7.2. 읍

7.2.1. 청천읍(淸川邑)

관할 법정리: (), 남전(藍田), 봉천(鳳泉), 삼봉(三峰), 용담(龍潭), 용등(龍登), 용연(龍淵), 인흥(仁興)

인구는 12,512명.

평안북도 구장, 희천, 강계 방면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7.2.2. 조양읍(朝陽邑)

관할 법정리: 봉명(鳳鳴), 당아(堂牙), 동림(桐林), 승창(承昌), 신립(新立), 쌍룡(雙龍), 용복(龍伏), 용봉(龍峰), 용현(龍峴), 운양(雲陽), 운흥(雲興), 저(苧)

인구는 7,286명.

개천현의 역사적인 중심지.

탄광 산업이 활발하였을 때 인구가 4만 명 대였으나, 석탄 산업의 쇠퇴로 7천 명 대로 추락하였다.

용복리에 평안남도 최대 탄광인 조양탄광이 있다.

7.3. 면

7.3.1. 봉동면(鳳東面)

관할 법정리: 봉창(鳳倉), 금평(金坪), 기양(岐陽), 봉하(鳳下), 상(上), 신흥(新興), 오봉(五峰), 중(中)

인구는 3,576명.

맹산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7.3.2. 중서면(中西面)

관할 법정리: 용전(龍田), 신현(新峴), 용탄(龍灘), 용호(龍湖), 용화(龍和), 용흥(龍興), 운룡(雲龍), 전암(傳巖), 평원(平院)

인구는 5,365명.

용화리와 전암리는 연풍호로 둘러싸여 있어서 실질월경지였지만, 면사무소 소재지인 용전리와 용화리를 잇는 대교가 개통되면서 용화리와 전암리는 실질월경지에서 벗어났다.

7.3.3. 중남면(中南面)

관할 법정리: 삼소(三所), 광덕(光德), 남양(南陽), 답도(畓島), 용원(龍源), 인곡(仁谷), 잠계(岑溪), 청곡(靑谷)

인구는 4,265명.

정융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8. 여담

해당 세계관의 개천현의 모티브는 현실의 경상북도 영주시이다. 두 지역은 철도 중심지이고 철도가 강세인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개천현은 이른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렸던 탄광업이라는 산업도 발달하였고 관서의 주요 군사 도시인 귀성, 평양, 강계 방면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서 영주현보다 경제력이 매우 높다.

영주현은 원 역사와 똑같이 1980년에 시로 승격되었으며, 경상북도 북부의 철도 중심지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