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inichi.jp/articles/20240218/k00/00m/010/076000c

마이니치 신문이 17,18일 양일 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전회 조사보다 7% 하락한 14%로 정권 출범 후 최저이며, 지지율이 2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12월 이후로 2번째.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의 비율은 82%로 지난 조사보다 10% 증가.

조사방법의 차이로 인해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2009년 아소 다로 내각의 11% 지지율 이후 최저치이며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80%를 넘는 것은 마이니치 신문이 여론조사를 시작한 1947년 7월 이후 처음 있는 일.

기시다 내각은 마이넘버 카드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던 지난해 6월 지지율 폭락 이후 9월 개각을 단행해 지지율을 끌어올렸지만 지난해 11월에 불거진 자민당 파벌 내 정치자금 스캔들이 터졌고 이달 들어서는 문부과학상과 관방장관이 통일교 우호단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입헌민주당은 문부과학상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한 상태(물론 여당인 자민당은 불신임안을 부결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지지율은 땅을 기고 있는 중.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전화 1024명의 유효 응답으로 유선전화의 경우 노토반도 지진의 영향을 받고 있는 이시카와 현의 일부 시정촌은 제외되었음.

https://mainichi.jp/articles/20240218/k00/00m/010/118000c

자민당 내 차기 총리 후보 순위에서 

1위 이시바 시게루 前 간사장 25%

2위 가미카와 요코 외무대신 12%

공동 3위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부 경제안전보장 담당대신 9%

공동 3위 고이즈미 신이치로 前 환경상 9% (쿨하고 섹시하게 해서 9% 지지율)

5위 고노 다로 디지털대신 7%

6위 노다 세이코 前 총무대신 2%

공동 7위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 1%

공동 7위 모테기 도시미쓰 현 자민당 간사장 1%

지지하는 후보가 명단에 없음. 34%

이시바 시게루는 60~70대 노년층에서 30% 가량의 지지율

가미카와 요코 외무대신은 여성층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특명담당대신은 남성층에서 지지가 높은 경향.

자민당 지지층에서는 

1위 이시바 시게루

2위 고이즈미 신이치로

3위 가미카와 요코

4위 다카이치 사나에

5위 고노 다로

6위 기시다 후미오

7위 노다 세이코&모테기 도시미쓰

여타 언론사의 경우에도 

진보 성향의 아사히는 지지 23%

보수 성향의 요미우리에서도 지지율 24%

2009년과 유사한 장면이라면 현 여당 총리가 시원하게 말아먹고 있고 현 상황을 타개하고자 중의원 해산을 할 거라는 거고

다른 장면이라면 제 1야당인 입민당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같은 인물이 없어서 여야가 바뀔 가능성은 낮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