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작전동은 원래

부내면 가현리, 신대리, 화전리, 작정리 (오타 아님) 지역이었으나,

1940년 인천부로 편입되면서 4개리를 작전리(작정+화전인듯)로 통합하였음.


아무튼 그 이전 경계를 되살려보면

정중앙의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4개의 행정구역이 각각 가현, 신대, 화전, 작정임. 그리고 그 오른쪽에 나비넥타이 모양은 도두리(인천부 편입시 東雲町을 거쳐 현재 서운동)


그럼 각 지명이 현재도 쓰이는지 한번 봅시다.

대체로 가현리 근처에 가현이라는 지명이 몰려 있음. 


신대초가 엉뚱한 곳에 있지만, 신대라는 지명 자체가 워낙 흔하므로... 신대사거리는 구 신대리에 있음.


화전초등학교가 있는 바람에, 가장 많은 검색량을 보여주고 계심.


작정이라는 지명은 작전이라는 현재 지명과 비슷한 바람에 그냥 전멸한 수준임. 다만, 작정의 순우리말 지명인 까치말로 다시 검색해보면,

얼추 작정리 주변으로 몇몇 지명들이 검색되기는 함.


추가로 도두리.

'도두'라고 검색하면 이 이름을 딴 상호나 구조물 없이 단순 지명들만 나옴.

다만 '도두리'라고 검색하면

도두리마을 아파트 때문에 다수 검색은 되지만, 옛날 도두리와는 살짝 거리가 있음. 진짜 도두리는 현재 계양효성뭐시기 짓고 있는 곳임.


+ 인천부/부천군 법정리 복원 현황



부평+계양 하고 이제 부천시랑 서구 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