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아프리카에 대해 경제적 영향력을 일부 가지고 있지만 이것은 제국주의적 수탈로 발전한 형태는 아닙니다. 제국주의는 민족 침탈을 동반하는데, 이것은 기본적으로 군국주의의 형태로, 전쟁이나 다른 폭력적인 수단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중국의 광산업 개발 사업은 중국이 아프리카 노동력을 착취하는 방식이 아니라, 중국인 노동자와 자원을 보내어 직접 개발하는 식으로 이뤄지는데, 자기 민족을 동원한 이런 식의 자본주의는 제국주의적 자본주의가 아닙니다.

동북공정의 경우엔 역사학적으로 논할 가치가 없습니다. 이는 환단고기처럼 지지자가 존재하지 않는 가짜 역사학이고, 특히 10년대 이후로는 우파적 공상, 프로파간다에 불과합니다.

남중국해 영토분쟁에 대해서는 중국이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중국과 주변 국가와의 영토분쟁은 중국이 주도한게 아니고, 일방적인 주장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중국해 무인도의 영유권은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브루나이의 모든 남중국해 국가와, 대만까지 동시에 주장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중국은 어떤 군사적인 방법도 사용하지 않는, 비군국주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제국주의의 맹아적 조건만 갖추어졌을 뿐이지, 실질적으로 제국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현지 부패 집단이랑 결탁해서 실질적으로 경제에 도움이 안되는 사업 벌여놓고 부채를 떠안기는게 제국주의 정책 아니면 뭥미? 당장 파키스탄 과다르항 일대일로로 지었는데 거기서 수익 91%는 중국 9%만 파키스탄으로 돌아간다 그 9%도 파키스판 부패집단이 나눠먹고

성별 모순은 조작된게 아니라 구조적 필연이라는게 사회주의입니다. 좌파가 그런 논리를 하면 그건 좌파인 척 하는 우파죠. 그리고 여가부가 성별 모순에 기여한다는건 필연적으로 남성 억압이 어떻다는 주장일텐데, 이것 역시 자본주의 사회의 가부장적 구조를 파악하지 않은 대표적인 우파적 주장입니다. 마르크스-엥겔스나 레닌, 스탈린 등의 누구의 책에서도 '남성 억압'이란 단어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구좌파랑은 완전히 무관계한거죠.

실제 억압 요소로 작용하는 계급 관계를 멀리하고 적국을 설정하는게 어떻게 좌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