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까르보나라 만들고 나서 한번 알리올 올리오도 만들어봄


만드는것 자체는 까르보나라보다 쉬웠는데 올리브 오일 뿌리고 나서 다진 마늘을 시작부터 모르고 강불에 넣어서 바로 타버린데다 고추가루도 한스푼 넣으니 색깔이 겁나 찐한 춘장처럼 바뀌고 타서 버리고 2트로 만든게 이거.....

그리고 만들고 나서 갖 만들었을땐 좀 싱거웠는데 식으니까 면 삶으때랑 막판에 소금간한게 올라와서 맛나게 먹음


취향따라 프랑크 소시지 1개랑 파마산 뿌려먹어도 의외로 괜찮더라(우리집은 통마늘이랑 페페론치노가 없어서 그냥 다진 마늘 좀 더 넣고 페페론치노도 고추가루로 대체함)

그리고 고추가루는 좀만 넣어도 느낀한거 잡아주니 1인분 만들어 먹을땐 반의반 숟가락만 넣어먹으면 되고 아까 말한 것처럼 알리오 올리오는 갖 만들었을땐 싱거워도 좀만 식어도 간한게 올라오니 조금 식은거 기다리고 나서 먹고 간조절 하면 되니 혹시 만들어 먹을때 참고하시길


그리고 후식은 치크케익으로 나이스하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