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은 스파게티를 어떻게 만들까 궁금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먹어보거든요?

근데 가는 파스타집마다 죄다 속까지 푹 익혀서 줌
꼬들꼬들 하게 해주세요, 알덴테로 해주세요 해도 다 푹익음

클레임 걸을까 생각했는데 성격상 무슨 미식가 흉내도 아니고 그런거 오글거려서 못 함 ㅋㅋ
암튼 흐물흐물해서 씹는 느낌 하나도 안들어서 식감이 별로 ㅠㅠ
하지만 소스는 참 맛있게들 잘 했음 ㅋㅋ

맘에 드는곳이 딱 한 곳 전통 까르보나라 하는 집이 없어서 서울 합정역쪽에 수소문해서 찾아갔는데 거기가 딱 좋은 식감이었음 기본이 알덴테로 나가는 곳이었음 가격대가 살짝 높긴했지만

개인적으로 스파게티면은 기준 6.5~7분이 딱 알덴테인 것 같은데 이것도 스파게티뒷면 설명서 대로 삶았다가 통수맞고 한가닥씩 먹어보고 시간 찾은거..

다들 스파게티면 알덴테는 몇 분 삶으시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