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는순서 빨리익는건 나중에 익는게 늦은걸 먼저넣기

오레끓여도되는거 오레끓이면 질겨지거나 맛없어지는거 차이도 반영되겠지요

처음부터 끓이기 전에 미리 잘라서 준비해야 할 것
배추김치나 배추나 알배추(취향에 따라 밀푀유나베처럼 4~5cm 간격으로 자르기 / 보쌈처럼 자르지 않고 잎사귀만 떼낸 상태로 넣음)
깻잎(배추나 알배추에 겹쳐서 쌓은 다음 밀푀유나베처럼 4~5cm 간격으로 자르기)
양파(취향에 따라 라면에 넣듯이 송송 썰기 / 양파볶음처럼 얇게 슬라이스)
당근(취향에 따라 얇게 슬라이스 / 채썰기)
대파(취향에 따라 라면에 넣듯이 송송 썰기 / 수육에 넣는 것처럼 3~4등분)
청경채(보쌈처럼 자르지 않고 잎사귀만 떼낸 상태로 넣음)
미나리(4~5cm 간격으로 자르기 / 2~3등분으로 자르기)
두부(두부조림이나 두부지짐처럼 자른 후 전골 국물에 넣기 전에 구워서 넣는다)

팽이버섯(취향에 따라 통으로 넣기 / 손으로 버섯대를 잡고 한입 크기로 찢어서 넣기)
느타리버섯(손으로 버섯대를 잡고 한입 크기로 찢어서 넣기)
표고버섯(취향에 따라 윗 표면에 십자로 칼집내고 통으로 넣기 / 스프에 들어가는 양송이처럼 얇게 슬라이스)
새송이버섯(스프에 들어가는 양송이처럼 얇게 슬라이스)
송이버섯(손으로 버섯대를 잡고 한입 크기로 길게 죽죽 찢어서 넣기 / 스프에 들어가는 양송이처럼 얇게 슬라이스)

오징어
1. 통으로 넣고 다 익힌 뒤 가위로 몸통과 다리를 나누도록 가로로 잘라주고 
2. 몸통은 가로로 오징어 링을 만들듯이 잘라주며 
3. 다리는 길게 세로로 한줄씩 잘라줌
or
칼로 한입 크기로 큐브모양으로 썰어주기
or
1. 몸통과 다리를 나누도록 가로로 잘라줌
2. 다리를 제외한 몸통만 가로나 세로로 4cm정도 썰어주고 다리는 적당히 4등분 내거나 길게 세로로 한줄씩 잘라줌

칼국수,우동,라면,수제비,당면,중화면,볶음밥,죽 등등
당장 먹을 만큼만 넣을 것
많이 넣고 덜 먹을 경우 떡이 지거나 육수를 빨아들이며 불어서 맛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또한 면을 넣고 삶을 때 나오는 전분으로 인해 육수가 더 끈적해지며 탁해지기에
재료들의 맛과 깔끔한 육수맛을 즐기고 싶다면 마무리 후식 볶음밥이나 죽처럼 재료들 먼저 다 먹은 후에 디저트 개념으로 먹는다.

전부 다 외울 수는 없으니까 대충 원리를 가지고 파악함
1. 넣는 순서 : 조리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익히는데 오래 걸리는 순서로 먼저 넣음
예외적인건 향을 우려내는게 목적인 재료는 가장 먼저 넣는게 좋을 때도 있지만
그 향이 오래 열을 가하면 변질되는 마늘같은거는 기호에 따라 마지막에 넣는 경우도 있고
향이 휘발성이라서 열을 가하면 사라지는 경우는 아예 조리 마지막에 넣는 경우도 잇고

2. 자르는 크기 : 같은 재료는 동일 크기로 해야 같은 시간동안 동일하게 익기 때문에 좋고, 1번의 순서와 시간을 감안해서 재료의 크기를 정함. 작게 쪼갤수록 표면적이 넓어져서 열 전달이 더 잘되니 빨리 익는거고 덩어리로 할수록 천천히 익게됨. 이게 어떤 열전달 매개체(물, 기름, 공기, 후라이팬 등등)르 쓰느냐에 따라 최대 온도가 정해져있고 3번의 불 세기의 영향을 받게되어있으므로 원하는 익힘(겉, 속, 자체 수분/기름기의 손실량 모두 고려해야) 결과를 낼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가야함. 예를들어 삼겹살을 겉은 빠삭한데 속은 촉촉하게 하고싶다면 가능한 굵직하게 준비하는게 겉을 오래 지져서 기름기를 쭈욱 빼가지고 빠삭하게 만들어도 속까지 열 전달이 늦어서 촉촉하게 만들기에 좋고 반대로 얇으면 겉이 빠삭해질때 쯤엔 속도 다 완숙되고 기름도 다 녹아버려서 수분감도 기름기도 없어지고 질겨짐. 그래서 고기집 가면 첨엔 두꺼운 삼겹살을 고온에 약간 초벌 후 불판으로 가져와서 중불에서 지지면서 겉을 크리스피하게 만들고 어느정도 되면 싹둑싹둑 잘라서 겉이 너무 바짝 말라버리기 전에 속을 익혀줌

3. 불 세기 : 역시 조리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완성했을 때 겉은 타지 않으면서 속은 원하는 정도로 익힐 수 있는 최적의 온도를 찾아야함. 심지어 이게 조리 목적에 따라 계속 달라지기도 함. 예를들어 시어링 후 천천히 속을 익히겠다 하면 첨엔 강불로 조지다가 시어링 어느정도 되고나서는 약불로 줄여서 시어링 천천히라도 계속 되면서 동시에 열 전달속도에 맞춰서 낮은 온도로 내부에 열을 골고루 퍼트려줌

4. 면이 떡지지 않으면서도 너무 전분이 풀어지지 않을 정도로 개인 취향에 맞추는거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