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튼즈 필스너


1758년 참 오래되었다, 근데 260년 넘게

어떻게 맥주가 그런지 이해가 안간다


홉이 많이 들어가는대 맛있는 홉이 아니다


청량감이 있어도 홉 수준이 걍 필스너우르켈이나

곧장 편의점에서 구매해 입안을 행구고 싶었다


개선판으로 내놓은 것도 있지만 그래봤자 커버가 안된다












볼파스 엔젤맨


밍밍함, 그 자체 국맥만큼 밍밍함


심지어 더 비싸고 칭타오, 버드와이저보다 심각하다


칭타오랑 버드와이저는 쌀이 들어가 있어서

목넘김이 좋았지만 이놈은 쌀도 안들어가서

목넘김 따위도 없다













헤이디


500ml 캔당 990원에 호기심으로 픽했다


근데 마셔보니 나는 맥주를 픽한게 아니라

내가 곰덫에 팍 걸린것이다


폴란드산 맥주인데 솔직히 폴란드인이랑

유태인에게 미안한 말인데 아우슈비츠에

강제 노역의 양조장에서 만든 맛이다


표현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