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가 진짜 요리 책이나 유튜브 보고 


재료 다 준비해서 그대로 따라하면 맛있게 만드시는데


문제는 한번 그렇게 해보고 어레인지 하거나 


재료 부족해서 대체하면 음식이 너무 맛없어짐..


예를들어 어제 백종원 프로보고 시금치 들어간 무삽인가


그거해주는데 원래 액젓 넣는데 액젓 말고 


전에 티비 프로 보고만든 멸치간거랑 고추 무친거


그거 많이 남는다고 그거 많이 넣고 만듬 


개인적으로 멸치 맛이랑 돼지고기 섞인맛이랑 식감 때문에 맛없었다..


특히 요새는 유튜브나 백종원 프로 보고 따라하고


재료 모자라거나 그런거 자기맘대로 어레인지 하거나 바꾸는데


30년째 어머니 집밥 먹는데 진짜 요새들어서 더 힘들다


군머 있을때 짬밥이 그리워진다..


뭐 방법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