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조리사 면허증 발급을 위해선 구비서류가 필요함

1. 건강진단서 (조리사 면허증 발급용 검사가 따로 있음, 후술)
2. 증명사진 (가로 3cm, 세로 4cm, 방문 발급시 2장 필요)
3. 주민등록증
4. 조리사 자격증 (종류는 상관없지만 제과,제빵은 조리쪽이 아니라서 제외)

자격증(조리기능사)이 있는 사람이라면 별거 없는 준비물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건강진단서를 준비하는데에 애를 먹었다.
이 검사를 해주는 병원이 많지도 않고, 채용검사는 해줘도 이건 안해주는 곳이 대부분 이더라.
먼저 검사항목에 대해 알아보자면
혈액검사, 흉부 X-레이검사, 소변검사 이렇게 3가지 검사를 진행하는데,
이 중 소변검사가 항정신성약물 및 마약검사라서 특수한 검사인듯?

이 검사를 받으려고 동네에서 제일 큰병원에도 물어보고, 정신과 병원에도 물어봤는데 
검사가 불가능한 내용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인터넷 여기저기 알아보고 병원들도 전화 돌려보다가
보건소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병원이름 알려주면서 전화해서 확인해보시라고 얘기해줬음

결국 검사 받으러 간 곳은 내과였고 (개인적으로 매우 의외였음)
위에서 말한 검사 3가지 하는데 검사비 5만원 나옴...
검사결과는 나오는데에 3,4일 정도 걸렸고, 병원에 다시 방문해서 의사랑 면담하고 건강진단서 받았다.

준비서류가 다 준비되면 보건소 방문발급 하거나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데,
나는 온라인 발급으로 신청했다.
정부24 사이트 들어가서 조리사 면허증 검색하면 발급 할 수 있었는데,
온라인으로 발급하려면 건강진단서,증명사진을 이미지파일로 준비해야하고,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한 준비해두어야함. (내 경우엔 농협써서 온라인으로 인증서발급함)

발급비용으로 6천원 정도 나오니 참고하고
발급 신청 해두면 담당 공무원이 확인하고 처리해주는데에 2,30분 정도 걸렸음
발급 되면 프린터로 출력해서 사용하면 된다.


대충 이렇게 생긴 물건이고,
급식조리사를 생각하는 요붕이가 있다면
요구하는 직장도 있고, 면허수당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