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뭘 어떻게 해먹든 맛없어져서 못먹겠던데

난 고추장 한큰술 추가해서 면 익히고 
거의 다익었을때 물 조금 덜고 가루스프넣고 쫄여서 비벼서 먹음
물 빼고 비벼먹는건 스프 뭉치거나 잘되도 금방 떡되던데
스프넣고 물 쪼려서 하는건 좀 탱탱하달까 뭔가 좋더라

난 스리라챠 넣어먹음

국물 많게 하고 맛소금으로 간맞춰서 밥말아먹음

솔직히 내 입맛엔 짜파게티 맛없어져서 안먹음

컵말고 봉지말하는거겠지?
그냥 물 생각없이 대충 넣고 적정량남기고 다버림

난 그냥 스프랑 면 다 넣고 쫄아들때까지 볶음

남들은 졸이면서 볶는다는데
나는 귀찮아서 그냥 면만 삶고 면수 반~한 국자(작은 사이즈)정도 남겨놓고 다버리고나서
분말스프넣고 걍 볶거나 비벼버림
그도 그럴게 물넣은 상태로 계속 끓이면 면자체가 불어 터져버려서
면수를 버리지 않는 이상 탱글탱글하지가 않아

짜파게티가 병신임. 다른 짜짜로니 짜왕 이춘삼이 훨 낫고 진함

스프가 잘 안녹을정도로 완전 뻑뻑하게 비빈거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