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런 알미늄은 쓰다가 부러지고 휘니까 절대 사지 말라고 들었음




그러다가 값이 더 나가도 스텐같이 생긴 이걸 발견하고 사봄

(사진은 다 퍼옴)



확실히 잘 다져지긴 하는데

문제는 이게 단순 지렛대식으로 작동하다보니

이 가격에는 위 사진처럼 바구니?랑 누르개?랑 완벽하게 딱 맞춰서

유격없이 빈틈없이 작동하도록 설계할 수가 없었는지

바구니 테두리에 누르개가 누르지 못하는 빈틈이 1~2mm정도 있어서

마늘이 으깨지면서 그 틈새로 밀려나오느라 완전하게 다 으깨지질 않음..

그래서 그 밀려나온거 다시 가운데로 몰아서 한번 더 눌러야 

공장에서 만들어 파는 것처럼 ㄹㅇ 완벽하게 다져짐ㅋㅋ


결과는 확실히 물 넣고 믹서기에 갈거나 (<- 이건 빠르긴 한데 너무 맹맛임)

칼로 존나 두드린거보다 월등하게 비교 자체를 거부할 정도로 좋긴 한데

그 다시 밀어넣고 2번 해야하는게 너무 번거롭다..




요런것도 있던데 이런건 잘 다져지긴 할까 싶음;;

아무리 생각해봐도 걍 뭉개지기만 하고 완전히 자잘하게 다져지지 않을거 같은데..



좀 비싼 몇만원짜리 다지기는 

다이소 5000원짜리보다 훨씬 편하려나?

1번만에 딱 완벽하게 으깨지면 좋겠음..

그렇지 않고서야 값만 비싸고 그게 그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