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받으러 가와사키에 간 김에 어딜 갔다올까 하다가


요시무라야가 이사한 후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언젠간 가봐야지 하고 있었던게 기억나서 바로 요코하마로




이사 후 2층건물이 되어버린 요시무라야


이사 전에는 대로에 사람들이 한줄로 쭉 늘어서 있었는데 2층건물이 되어서 수용량이 늘어 그런가 줄서있는 사람이 적다








아니 여긴 어디야 ㅋㅋㅋㅋ


줄 맨 뒤에 서려고 하니까 어느 골목으로 들어가라 하더니 거기에 사람들이 또 늘어서있음




한참 줄서있다가 안내에 따라 슥슥 걸어가면 아까 줄이 다시 나옴




좀 일찍가서 그런가 대기시간이 30분밖에 안됨




건물 바로 앞에서 줄 서 있을때에 잠시 이탈해서 저 자판기에서 티켓을 사고 다시 원래 줄서던 곳으로 돌아가는 시스템




내 주문은 보통 차슈멘에 계란, 시금치 추가하고 라이스 추가한 것.


알아보기 쉬운 티켓이다.




원조 할아버지 이에케 라멘의 모습


150엔어치 시금치의 양이 보이십니까?


그 밑에는 차슈가 그득그득 숨어있음.


콜은 많이 익힌 면만





밥에는 단무지 조금과 절인 양배추가 살짝 곁들여있다




사실 요시무라야는 원조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에케 라멘은 아님.


그래도 슬슬 일본생활 끝나가기도 하고 이사한것도 있으니 한번쯤 다시 가보고 싶었음


새 건물이라 그런가 깔끔하더라


요코하마 여행오면 한번쯤 들러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