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제가 몹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력적이고 공격적인 경영을 이어나가며 계속 사세를 확장시키며 승승장구중인 현대그룹이 이번 대규모 해외 공사의 성공과 현대가 독점한 버헤드국의 유전에서 나온 석유제품의 판매로 막대한 현금자산을 확보해, 금호에 신사옥을 짓기로 했다. 이 신사옥의 규모는 아메리카라는 나라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101층보다 한층 높은 102층이 될 것이며, 버헤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것이다. 사업 시행사는 현대국토개발이며, 사업 시공사는 현대건설, 사업자재와 장비를 대는 곳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