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기업 채널

'행정구역을 자신들의 뜻대로 해달라. 댓가는 주겠다'

세계 제일의 부자라 자칭하는 모기업의 총수가 상의협에서 한 말 이다. 그 총수는 부친이 세운 터 위에서 기업을 이리 붙였다, 저리 붙였다 하는 인물로서 중동의 석유꾼들보다도 갑부라고 주장하고 다닌다. 진정한 '재벌'은 그저 돈만 많은 사람이 아니다. 《부자 되는 방법》, 《돈 많이 버는 방법》와 같은 책을 쓰는 사람은 더더욱 아니다. 번만큼 사회에 환원하고, 겸손한 이가 존경하는 리더 아니겠는가? '부자의 품격'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때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