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힌 재밌었다 보단 오 시발이란 느낌이었는데


그냥 단순하게 말하면 개인의 서사 보단 세계관에 관심도가 높아서 북방합의체에 대해 알게 된것만 해도 너무 즐거웠음. 이런 나의 부랄을 뒤흔들었던 총사대장.. 당신은 goat


마브카 서사도 어떤 느낌으로 내고 싶었는지 이해가 되긴 하는데 보여지는 스토리에서 찐빠를 낸거라 여기는 할 말 없긴 함. 타 겜으로 비유 하자면 몰루겜 토끼소대 2장 느낌. 이 소재가 진짜 잘만 이용 했으면 소년병들의 죽음 위에 극적으로 탄생한 마트료시카의 인형 반군 마브카가 될뻔 했는데 너무 아쉬운거지


게다가 마브카 나오기 전엔 짱룡이 나왔을때라 북방합의체가 어떤 놈들인지 대강 정리되고 있는거 같아서 좋았음 유추하는거랑 직접 보는거랑은 다른 거니깐



한줄요약 : 난 재밌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