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도 여러번 세계 그리기를 하려 시도했었어요. 그런데 딱 한번을 제외하고는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A4용지에 그려 보려고 했는데 너무 작아서 실패하고, 하다가 의욕이 떨어저서 실패하고. 그래도 딱 하나 성공했던게 밑에거.

여러모로 부족했던 그림이죠 ㅎㅎ...
하지만 이 그림은 A4용지에 그려졌답니다. 이걸 완성하고 든 생각은 '장비가 중요한게 아니다. 의욕이 중요한 거다'였고 결국 '컨트리볼들의 파티를 완성했습니다.
여러분도 큰 프로젝트를 시작하셨을때 장비 탓하지 말고, 혹시 자신의 의욕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 보세요. 의욕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한 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