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문득 필라스1이 다시 해보고 싶어짐.

네윈나1이나 드에1처럼 도시에 닥친 전염병으로 인한 위기를 묘사하는 작품은 적지 않은데, 그 중에서도 필라스1이랑 니어 레플리칸트는 더 이상 아이가 (정상적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생겨나는 혼란과 우울감을 묘사하고 있고, 이게 뭐랄까, 이상하게 익숙한 느낌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