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라이브 폭망의 원흉 5인방

 

꼬신이

교통가을남자

스칸디나비아

유카리사랑합시다

*ㄴㄴ

 

============

 

 



 

'꼬신이'는 동성애자 커뮤니티 시럽과 일베저장소 성소수자 게시판에서 활동했던 악질 어그로꾼이다. (예시)

나무라이브에서 꼬신이는 쀼치말이국수, 쀼징어숙회 등 자기가 만들어낸 억지밈을 미는 방법으로 어그로를 끌었다.

 

물론 억지밈이 넘쳐나는 나무라이브에서 이것만으로 어그로꾼이라 부를 수는 없겠지만, 꼬신이의 억지밈과 리센티아, 포천 등 남라의 다른 억지밈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는 그것들이 하나같이 선정적이고 역겨워서 많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것이다.


"솔직히 꼬신이가 쓰는 글들 보면 스캇물을 글로 옮겨놓은것같음. 존나 역겨움"
- 위키 채널의 한 유저 -

 

 

쀼~ 들어간 억지밈은 그렇다 쳐도, X구멍 쀼륵쀼륵이네 소세지 흔들흔들같은 역겨운 밈들을 인기 유행어라면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데 좋아할 사람은 당연히 없을 것이다. 몇 명은 꼬신이의 글을 보고 실제로 토하기까지 했다. 꼬신이의 과하게 '여성스러운 척 하는' 뭐같은 말투도 한몫했다.

 

 

 

그나마 나은 글...

 

 


꼬신이는 2017년 5월 4일 성소수자 채널에 처음 글을 썼고(당시 성소수자 채널은 유카리의 다중이질로 거의 망한 상태였다.) 그곳에서 6개월 간 상주하면서 안 그래도 망해 있던 성소수자채널을 초토화시키더니, 2018년 1월을 기점으로 위키 채널(구 잡담 채널)에 진출해 분탕질을 시작한다. #

 

위키 채널은 2017년 7월 경 디스코드로의 대규모 이주가 있은 후 텅텅 비어 하루에 스무 개의 글도 올라오기 힘든 상황이었다. 다른 때였다면 운영자가 빠르게 제재하였겠지만, 당시 활동하던 유일한 운영자 *ㄴㄴ은 궁예질을 시전해 멀쩡한 고닉들을 다중이로 몰아 대량으로 때려잡은 이후로 모습을 비추지 않았으며, 2018년 6월 대개편이 있기 전까지 똑같은 상황이었다.

 

이 시기에 나무라이브에 새롭게 유입된 인원이 0에 가까운 것은 죄다 꼬신이의 어그로질에 기겁하며 도망갔기 때문이다.

나무위키 상단의 헤드라인을 눌러서 들어와보니 최신 속보에 소라넷에나 있을 법한 야설들이 쫙 깔려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비슷하다.

 

꼬신이는 스스로 잡담 채널의 대통령을 자처하며 '쀼통령' 이라 자칭했고, 역겨운 그림을 그리거나 '꼬신이의 대모험'이라는 제목의 소설을 연재하는 등 계속해서 분탕을 치다가 2018년 6월 나무라이브 대개편이 이루어지면서 *ㅇㅇ의 금강철퇴를 맞아 사라졌다.

 

 

참으로 역겹기 짝이 없는 어그로였지만, 꼬신이가 멀쩡히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1) 마나테일(= 유카리사랑합시다)가 온갖 테러질로 나무라이브를 개작살내어 암흑기를 만들어놓았고

2) *ㄴㄴ의 궁예식 대숙청으로 거의 대부분의 유저가 디스코드로 이주한 상황이었고

3) 운영자의 부재로 마음껏 어그로를 끌어도 어떠한 제재도 없는

 

그야말로 어그로들의 천국이라 할 만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가능했한 것이었다.

 

 

비록 꼬신이가 2017년 후반부터 대개편 이전까지의 뉴비 유입을 완전히 틀어막기는 하였으나, 2017년 초반부터 나무라이브는 고인물화가 완전히 진행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뉴비 유입이 거의 없었고, 무엇보다도 이미 반쯤 망해 있던 암흑기에 활동한 분탕종자이기 때문에 나무라이브가 폭망하는 데 기여한 정도는 5인방 중 가장 낮다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