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06693

지난 달 31일 행복도시~부강면 연결 도로 개통에 이어 ‘부강면~금남면~북대전 나들목(IC)’ 연결 도로 공사가 2027년 완공 목표로 나아간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지난 달 26일 해당 공사에 대한 종합심사 낙찰제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한 데이어 이달 중 설계용역 착수를 예고했다.

행복도시~부강역 연결 도로와 연계한 외곽 순환도로 기능 향상 등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이다.

2023년 설계 완료와 2024년 착공을 거쳐 2027년 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 동측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혼잡성과 도심 내부 교통 효율성 향상 효과도 반영되는 한편, 신동‧둔곡 과학벨트 거점지구와 대덕특구 연결성도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공정은 부강면~금남면 구간 5.4km와 금남면~북대전 나들목(IC) 구간 7.3km 등 모두 2개 공구로 나누어진다. 요약하면, 총 연장 12.7km의 왕복 4차선 도로가 신설된다.

행복청은 이 과정에서 환경영향 최소화 및 최적 교통 흐름 분석을 위한 제반 용역사업을 병행, 시행한다.

한경희 광역도로과장은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행복도시권 광역적 연계 강화를 통한 광역 상생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설계 과정에서 지역 주민 및 관계 기관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최적 노선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것도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