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태안, 당진의 경우 관점에 따라 북부로도 서부로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천안, 아산)과 구분한다면 서부로 보는 것이 요점에 더 맞는다고 봅니다...

또한 도내 권역을 세분화 하면 3개 권역, 더 세분화하면 7~8개 권역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도내 지역간 교류를 살펴보면, 서산 기준으로는 태안-당진-홍성 순으로 교류가 많으며 예산의 경우 거리는 가까울 수 있으나 시외버스 기준으로 홍성을 경유해야 예산을 가는 경우가 많고 "한서대를 경유하여 예산과 서대전을 가는 노선이 하루 2회"로 상당히 적어 교류가 적습니다... 예산은 홍성과 온양으로 교류가 많은 편입니다... 또한 온양과 천안의 경우 독자적인 생활권 구축으로 도내 타 시군과의 교류가 상당히 적습니다... 대전을 위시한 동부권도 서부권과의 교류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를 토대로 살펴보면 도내 교류는 3권역간 교류가 기본으로 잡혀있으나, 소규모 지역으로 교류 양상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서부권도 북부권과 남부권의 교류 양상이 다릅니다... 또한 서부권은 홍성과 서산으로 중심도시가 이원화 되어 있으며, 각자 차지하는 비율은 관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충남을 남북으로 나누면 북부에 해당되고 서해안과 내륙으로 나누면 서해안이나 서부에 해당됨. 남부나 동부로 분류되는 일은 없음.

그런데 아이피가?

여담으로 당진 서산 태안에서는 내포신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중 어떤 지역을 더욱 선호합니까?

하지만 보령시 기준으로 서산시와는 달리 홍성, 예산(내포신도시 포함)과의 교류는 서산에 비하면 다소 활성화되어 있다고 하는데 진짜인가요?

서산태안기준 홍성보다 당진이 오히려 연계성이 강화되어 교류와 왕래가 더 활성화되었지만 홍성과도 교류는 적지 않은 실정인가요?

청양은 서산태안당진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멀구여.. 홍성 기준에선 가깝게 느껴질겁니다... 또 교통 인프라는 홍성, 보령이 거의 비슷할것이고 공주도 청양과의 교류가 나쁘지 않을거구여...

예산-청양간 대중교통 연계성이 약하구여... 내포-청양간 대중교통 연계성도 낮은 상황이구여... 자차로 가기엔 나름 괜찮겠지만 내포-당진급으로 연계성이 약합니다... (당진보단 조금 나을수도.. 애매하네여)

수도권 중심으로 인프라가 깔리다보니...그래서 과거에는 합덕과 신례원이 교통의 요지가 됐었구여.... 지금이야 고속도로의 발전으로 과거의 영광이 되었지만...

50년 이상 된 인프라를 한번에 바꾸긴 어렵겠지만... 지역발전에 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대전과 세종을 포함한 관내 17개 시군이 고루 행복하길 바라구여...

홍성예산은 인프라를 쪼개서 생각해야합니다...

우선 홍성은 기차가 발달했구여.. 도로사정은 그닥이었습니다.. 도로와 철도가 천안이랑 이어지는 느낌이구여... (남북중심) - 수도권 영향성 높음

예산의 경우, 철도교통은 수도권에 도로교통은 수도권 / 32번 국도 (서부-동부)를 잇는 결절지 역할과, 21번 국도 천안선까지... 예산은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차이 없음)
예산에 있는 시외버스 정류소, 예산역, 신례원역을 생각하면 당연한 생각이라고 생각되구여..

특히 신례원은 예산과 당진-서산-태안 그리고 수도권과 이어주는 결절지 역할을 크게 해왔습니다...

청양은 낙후됐지만 서부와 동부를 잇는 느낌이라고 생각하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