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내포신도시에서 산지 2년정도 지났음 그래서 어지간한 홍성 예산지역은 다 가본것같아서 글 써봄


들어가기 전에...... 

내포지방이란 무엇인가? 

내포지방은 충남의 서북부지역으로 충주 청주 공주 홍주의 총 4가지 충청도 지역중 홍주 관할지역으로 역사적으로 중국문물을 가장 빨리 받아들인곳으로

매우 개방적인 문화를 가졌던 지역이다...


홍성과 예산은 크게 3가지 지역으로 구분할수 있는데 1. 홍성읍 2. 홍북읍,삽교읍(내포신도시) 3. 예산읍 으로 크게 3가지로 구분 가능하다


1. 홍북읍


과거 홍주성의 근원지였던 곳으로써 중심의 홍주성을 중심으로 원형의 형태를 가지고있다.


대부분의 지방 행사들은 이 홍성읍 홍주성 내부 공원에서 이뤄진다 축제같은것들.... 은근히 많이한다.....

맛집으로는 고기요리는 대부분 잘한다,밀가루 음식은 하나같이 못한다.....

예당저수지를 기준으로 그 이상 넘어오면 고기요리는 확실히 퀄리티를 보장하는 반면 밀가루 음식은 퀄리티가 박살난다......추천 안함.....

한우가 유명하고 읍성 주변에 한우집이 좀 있다 1인분에 4만원정도 하는 비싼집들이고 그외로 유명한건 광천김 광천새우젓등이 있다.

천주교 성지로서 유명하고 천주교세도 좀 강한편이다.

읍성으로써 주변 광천이나 갈산등지에서 놀러오는 편이고 입지가 중앙에 있어 서비스센터나 프랜차이즈 시내가 다른 읍보다 잘되어있는 편이다.

요즘은 서해선 개통 기대심리로 서울의 배드타운역할을 하기위한 기대감이 큰편이다. 홍성역 앞에 많은 토목공사 진행중


2. 홍북,삽교읍 


일명 내포신도시로 혁신도시로 지정되었으나 영 성과가 부족한곳이다.

3만명 언저리를 왔다갔다하는 중이고 당초 계획인 내포지방의 종합병원과 대학유치가 어려워지면서 여러모로 인구가 늘어나지 않는 곳 

허나 서해선 개통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역시 성장기대감이 큰곳으로 충남도지사가 유의깊게 바라보는 등 여러모로 기대되는곳이다.

마찬가지로 수도권 인구 분산을 위해 수도권의 배드타운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는 곳이다. 

덕산이 관광지이자 휴향지 역할을 대신하고있고 덕산 주변에 유명 까페와 수덕사 상권이 존재하고 있다.

도시구성 자체는 굉장히 깔끔하고 좋다 한번쯤 살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여기에 대학만 입주한다면 충분히 좋은 도시가 될것이라 기대중....



3. 예산읍 


예산 구도심으로서 사과가 유명하고 백종원이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예산고와 예화여고등이 존재한다.

도심중앙에 산이 솟아있는게 특징이며 예산역 입지가 잘 들어와있고 직각삼각형 모양의 상권이 형성되어있는 독특한곳이다.

예당저수지가 유명하며 배후휴양지로서 역할을 맏고있다. 별로 볼건 없었다. ㅋ


암튼 홍성예산지방에 대한 질문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