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시와 아산군이 1995년 통합된 후 이름을 아산시로 쓰다보니 온양온천 장사가 안된다 하여

2003년에 행정동명을 '온양1동~6동'으로 통일함.


근데 2011년에는 거꾸로 행정동명을 예전대로 환원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옴.

단 여기선 아산시를 온양시로 바꾸자는 주장을 함께 하고있음.


'아산온양시', '온양아산시' 식으로 나열형 명칭 쓰거나, 한글자씩만 따와서 새로 이름 지을거 아닌 이상

온양이냐 아산이냐 둘중 하나로 정할수밖에 없을텐데 온양만 취하고 아산은 버리는것도 현실성은 없어보임.


그래서 나는 아예 행정동 말고 법정동을 바꿔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음.

법정동 '온천동'(현재 행정동 '온양1동'과 '온양2동'이 나눠 관할)을 '온양온천동'으로,

법정동 '읍내동'(현재 행정동 '온양6동'의 관할구역 중 일부)을 '온주동'으로 바꾸는거임.

(옛 '온주동'은 행정동이고 내가 말하는건 법정동임. 읍내동은 옛 온양 읍치로 온주아문이 위치함)

이러면 행정동명은 그대로 온양1~6동 쓰되 법정동에서 온양/온주 명칭도 살릴수 있게 됨.

물론 실현가능성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