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호선 세종 연장 얘기가 꾸준히 나오는 상황인데 일단 정부세종청사까지는 가능성 있다고 보임.


그러나 정부세종청사에서 조치원으로 어떻게 이을지도 관건이라 생각함.


문제는 1번 국도를 따라 연기면, 연서면 경유로 가냐 아님 5, 6생활권으로 이어지는 내판역으로 접속하냐다.


현재 인구 생각해서 연기, 연서 경유로 1번국도를 따라 철도가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은데,


정작 내가 봤을 때는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 오히려 그렇게 하면 BRT 중복에다 왕복 8차선 도로 계획이 있어 예산 낭비+효율성 떨어짐.


행복도시~연기~연서~조치원 구간은 BRT로 처리할 것이 확실한 구간임. 철도로 놓기에는 연기 연서 구간 수요가 없고, 훨씬 비용이 많이 깨짐.


그리고 BRT 계획이 있어서 철도를 1번국도 따라서 깔면 당연히 중복 투자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음.


문제는 연기, 연서는 앞으로도 인구 유입 요인이 거의 없다는 사실. 그나마 군부대 수요 얘기가 나올수는 있겠는데,


조치원역 수송이 무리없이 이뤄지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마저도...


게다가 연서에서 조치원으로 연결할만한 공간이 지상에는 없음. 지하로 가야할텐데 군부대도 있고 그래서... 효율성이 있을지 모르겠음.


그래서 나는 미래 개발될 5생활권을 끼고 있고 철도가 인접해서 보상 비용 등을 포함한 건설 비용이 덜 들거라 봄.


정부세종청사~내판역 구간은 현재 일반철도로 계획돼있으나, 아직 생기지도 않았기 때문에 추후 대전 1호선 연장을 대비해서 수도권 전철 1호선처럼 병용 선로로 계획 수정이 용이하다고 봄.


그리고 5생활권, 6생활권 일대는 인구 유입 요인이 있다보니 5, 6생활권에 광역철도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봄.


게다가 5생활권 개발이 마지막이라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임. 


그래서 대전 1호선 연장은 일반철도인 ITX정부세종청사 지선철도를 광역철도로도 활용해


충청권 광역철도와 연계해서 이뤄질 가능성이 좀더 높다고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