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완공되면 차암동 아파트단지들이랑 한묶음으로 보일 텐데 한 끗 차이로 차암동이 아닌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음봉면은 뭔가 판도랑 지형이 조화롭지 못한데

크게 동남쪽의 탕정면과 인접한 지역, 연암산 북쪽 지역, 그리고 서쪽의 면소재지 및 아산온천 일대 3부분으로 나뉘는데

일단 동남쪽은 매곡천 유역으로 매곡천은 탕정역 인근에서 곡교천에 합류함. 천안과 인접한 지역으로 아파트가 많아서 출장민원실이 있음.

북쪽은 둔포천 유역인데 세부적으로 보면 또 수계가 다름. 그니까 둔포천 유역 남쪽 끝을 피자 손잡이처럼 묶은 모양새. 둔포까지 가서 하천이 하나로 합쳐짐.

마지막으로 서쪽인데 면소재지 쪽이랑 아산온천 쪽이 또 수계가 다름; 면소재지 쪽은 음봉천, 아산온천 쪽은 와천 유역으로 두 하천은 남쪽으로 가서 따로따로 곡교천으로 합류함.

수계충들이 보면 환장할 동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