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2023 대백제전'에서 선보일 23개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연출 및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란 주제로 펼쳐지는 대백제전에서 백제의 중흥을 이끈 한류의 원조로 불리는 무령왕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식에서는 무령왕을 테마로 한 주제공연과 불꽃쇼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 주 무대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선보일 대표 프로그램 웅진판타지아도 무령왕의 일대기를 담는다.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야경도 올해는 더 아름답게 밤하늘과 금강을 수 놓는다.

공산성에서는 미디어파사드와 레이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다채로운 웅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연출하고, 금강과 미르섬에서는 백제유물을 형상화한 대형 오브제와 황포돛배 등으로 아름다운 백제의 밤을 밝히게 된다.

입장료 징수 시스템도 개선해 당초 미르섬에 한해 받은 입장료를 행사장 전 구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공주시민은 무료다.

'2023 대백제전'은 무령왕 서거 1500년, 성왕 즉위 150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출처: 2023 대백제전서 무령왕 집중 조명…공주시, 세부 연출 확정 | 연합뉴스 (yna.co.kr)

딱 대학생들 중간고사 끝나는 기간인데 기회되면 가보면 좋을 듯